유니버설 픽처스는 이례적으로 인플루언서 시사회 없이 '비평가 전용' 전략을 택하며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레드카펫에는 화려한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각 배우가 맡은 역할은 다음과 같다.
젠데이아는 은빛 그라데이션으로 '물결 효과'를 낸 반짝이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남편이자 공동 출연자인 톰 홀랜드와 함께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앤 해서웨이는 남편 애덤 슐먼과의 사이에서 세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6월 19일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발표했다. 이후 6월 30일 뉴욕에서 열린 첫 공식 행사에 아기 범프가 드러난 빨간색 의상을 입고 등장했고, 7월 5일 런던 프리미어에도 참석했다. 해서웨이는 이미 10살 조너선, 6살 잭 등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매트 데이먼은 오디세우스를 연기한 경험에 대해 "아직도 그 경험을 완전히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촬영이 나에게 정말 큰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20년 전에 이 역할을 했더라면 정말 힘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변신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놀란 감독이 원한 '날씬하지만 강한' 오디세우스를 위해 데이먼은 글루텐 프리 식단과 체조 중심의 맨몸 운동(calisthenics)으로 약 8~15kg을 감량했다.
또한 놀란 감독은 데이먼에게 진짜 수염을 기를 것을 요구했다. 데이먼은 엠파이어(Emipre)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모든 것이 진짜여야 한다고 말했다"며, 한 번도 진짜 긴 수염을 길러본 적이 없어 처음엔 부담스러웠다고 전했다.
업계 트래킹에 따르면 북미 오프닝 주말 수익은 **8천만 ~ 1억 달러 (약 1,100억 ~ 1,400억 원)**로 예상된다. 가디언은 이를 "박스오피스를 폭풍처럼 휩쓸 것"이라 표현했다.
영화는 2026년 7월 17일 미국과 영국에서 정식 개봉한다. (런던 월드 프리미어는 7월 6일)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고대 그리스 서사시를 각색한 작품으로, 트로이 전쟁 후 고향 이타카로 돌아오기까지 20년 간의 오디세우스의 험난한 여정을 그린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각본, 감독을 맡았고 Syncopy가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