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지 내구성 문제는 지속적인 골칫거리였습니다. 유명 유출자 '인스턴트 디지털(Instant Digital)'에 따르면, 2026년 5월 폭스콘(Foxconn)의 시험 생산이 중단된 이유는 힌지가 오랜 시간 고빈도로 열고 닫는 동작을 견디지 못하고 애플의 내구성 기준을 계속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궈밍치는 앞서 2026년 초에도 힌지를 포함한 많은 부품 사양이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 2025년 10월 궈밍치는 힌지의 대량 생산 시 평균 판매 가격(ASP)이 시장 예상치(100120달러)보다 낮은 약 7080달러로 하락할 것이며, 폭스콘과 신주싱(Shin Zu Shing)이 합작 법인을 설립해 힌지를 제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초박형 유리(UTG) 취약성은 두 번째 주요 병목 현상입니다. 궈밍치는 코닝(Corning)이 공급하고 제너럴 인터페이스 솔루션(GIS)이 후가공을 담당하는 UTG에 대해 '가장자리 균열과 이물질, 응력에 매우 민감'하며, 일반 스마트폰 유리보다 제조가 훨씬 까다롭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 특수 유리의 가격은 기존 스마트폰 유리보다 2~4배 비쌀 것으로 추정됩니다 . GIS는 UTG의 절단, 모서리 처리, 검사, 포장 등 후가공 공정 전반을 독점적으로 맡게 되었습니다 .
궈밍치의 2026년 6월 연구 노트에 담긴 직접적인 전망은 명확한 출하량 추정치를 제시합니다.
궈밍치는 1세대 모델의 1,500만2,000만 대 출하 루머를 명확히 부인했습니다. 그는 이 수치가 2026년 한 해가 아닌, 제품의 23년 수명 주기에 걸친 누적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삼성디스플레이(SDC)는 이 제품을 위해 연간 700만800만 대의 폴더블 패널 생산 능력을 구축했지만, 실제 생산 기간은 2026년 중 불과 몇 개월에 불과해 패널 출하량은 전체 생산 능력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 일부 보고서는 궈밍치가 2026년 전망치를 800만1,000만 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주장하지만, 300만~500만 대 수치가 여전히 그의 2026년 6월 연구 노트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수치입니다 .
궈밍치는 1세대 폴더블 아이폰의 소비자 가격이 2,0002,500달러(약 270만340만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최상위 아이폰(Top-tier iPhone)'으로 포지셔닝했습니다 . 여러 공급망 소식통과 분석가 추정치는 256GB 기본 모델의 시작 가격을 1,9992,349달러, 512GB 모델은 2,1992,610달러, 1TB 모델은 2,399달러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이 프리미엄 가격은 UTG와 복잡한 힌지 어셈블리와 같은 고가 부품의 영향을 받은 결과입니다.
궈밍치는 애플의 충성도 높은 고객 기반과 새로운 아이폰 폼팩터가 주는 '가질 수밖에 없는' 지위 덕분에 수요가 매우 강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공급이 수요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제품은 심각한 품귀 현상과 긴 대기 시간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으며, 2017년 아이폰 X 출시 당시 상황이 재현될 수도 있습니다 .
여러 분석가들은 이러한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출시 후 첫 몇 달간 리셀 가격이 권장 소비자 가격(MSRP)을 크게 웃도는 유의미한 중고 시장 프리미엄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 한 보고서는 2026년 3분기의 극히 낮은 조립 출하량으로 인해 애플이 출시 당일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2025년 3월부터 2026년 7월까지의 궈밍치 노트에 일관되게 나타난 메시지는, 애플이 예정대로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점이지만, 매장에 가서 대기자 명단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용성은 2026년 말까지 극도로 제한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수요를 충족시킬 만한 의미 있는 물량이 확보되는 것은 2세대 모델이 대량 생산에 들어갈 2027년 하반기가 되어서야 가능할 전망입니다 . 애플 팬이라면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일에 바로 손에 넣고 싶겠지만, 현재의 증거들은 2027년까지 인내심을 가져야 함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