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탠다드가 6월 30일 OUSD 스테이블코인 출범을 발표하며 13개 국내 기업을 파트너로 지목했으나, 삼성전자, 두나무 등 대다수 기업이 '동의한 적 없다'며 공식 부인했다. 국내 기업들은 달러 기반 OUSD가 아닌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을 논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오픈스탠다드의 명단이 의도적으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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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오픈스탠다드(Open Standard)**가 2026년 6월 30일(현지시간) 달러 페그 스테이블코인 오픈 USD (OUSD) 출범을 발표하면서 140여 개 글로벌 기업의 파트너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두나무(업비트 운영사), 신한금융그룹 등 국내 13개 기업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발표 직후 상황은 급반전했습니다.
삼성전자와 두나무를 비롯한 다수 국내 기업들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한 적이 없다며 즉각 부인에 나섰습니다. 이 사건은 서클(Circle) 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의 신중한 비판과 테더(Tether) 고문 가보르 거박스(Gabor Gurbacs)의 강도 높은 비난과 맞물리며, 오픈스탠다드가 주장하는 광범위한 기관 지원의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오픈스탠다드의 초기 발표에는 삼성전자, 두나무, 신한금융그룹, 한화그룹,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현대카드 등 13개 국내 기업이 파트너로 명시됐습니다. 하지만 7월 3일 복수의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들 기업 중 상당수는 정식으로 참여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7월 3일까지 부인 사태가 이어지자, 국내 언론은 이 상황을 오픈스탠다드의 신뢰성 위기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사건은 컨소시엄이 핵심 스테이블코인 파트너십을 '조작'했다는 비난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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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르 거박스는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의 전략 고문입니다. 그는 OUSD를 특정하여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OUSD 논란이 불거진 6월 29~30일, 그는 암호화폐 업계의 '진지하지 않은 참가자들(profoundly unserious)'이 조잡한 제품과 진부한 내러티브를 복제하고 판매한다는 광범위한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 비록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업계 관찰자들은 그의 비판 시점과 '부풀려진 파트너십'이라는 패턴을 고려해, 이 발언이 오픈스탠다드의 전술을 겨냥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제레미 알레어는 7월 1일 공식 대응에 나섰습니다. 그는 OUSD를 경쟁자로 환영한다고 밝히면서도, 컨소시엄 거버넌스 모델이 장기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성공하려면 통합, 유동성, 규제 준수 측면에서 10년에 가까운 트랙 레코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알레어는 아르테미스(Artemis) 데이터를 인용, USDC가 온체인 스테이블코인 거래의 약 80%를 처리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오픈스탠다드의 주장처럼 화려한 파트너 명단만으로는 실제 경쟁력을 입증할 수 없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그의 어조는 외교적이었지만, 핵심 내용은 컨소시엄 모델의 내구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OUSD의 위상을 약화시켰습니다. 이 여파로 서클의 주가(CRCL)는 발표 이후 12%에서 최대 16%까지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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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오픈스탠다드가 주장하는 광범위한 기관 지원은 상당 부분 신뢰를 잃었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부인은 파트너 명단 자체가 신뢰할 수 없음을 증명했으며, 업계 선두주자들의 반응은 컨소시엄의 주장이 현실을 크게 앞질렀다는 평가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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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스탠다드가 6월 30일 OUSD 스테이블코인 출범을 발표하며 13개 국내 기업을 파트너로 지목했으나, 삼성전자, 두나무 등 대다수 기업이 '동의한 적 없다'며 공식 부인했다.
오픈스탠다드가 6월 30일 OUSD 스테이블코인 출범을 발표하며 13개 국내 기업을 파트너로 지목했으나, 삼성전자, 두나무 등 대다수 기업이 '동의한 적 없다'며 공식 부인했다. 국내 기업들은 달러 기반 OUSD가 아닌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을 논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오픈스탠다드의 명단이 의도적으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는 지적이다.
서클 CEO 제레미 알레어는 컨소시엄 모델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고, 테더 고문 가보르 거박스는 '진지하지 않은 참가자들'을 강하게 비판하며 오픈스탠다드의 신뢰성에 타격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