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 스토리는 여러 대의 메타 글라스 기기로 촬영한 영상을 하나의 스토리로 결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여러 사람이 각자 글라스를 착용하고 같은 순간을 서로 다른 시점에서 촬영한 뒤, 크리에이터가 그 클립들을 인스타그램 내에서 매끄럽게 이어 붙여 시청자에게 다각도의 시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 이는 손을 쓰지 않고 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는 메타 글라스 사용자 생태계가 확장됨에 따라 나온 기능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메타가 스마트 글라스 생태계를 계속 확장하는 가운데 나왔다. 새로운 메타 글라스는 처방 렌즈를 지원하는 최초의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타는 “1인칭 비디오 콘텐츠를 그 어느 때보다 인터랙티브하고 몰입감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이 기능들을 사용하려면, 글라스 소유자는 먼저 메타 AI 동반 앱(구 메타 뷰)에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연결해야 한다. 설정이 완료되면 “Hey Meta, post a photo to Instagram”이라고 말해 핸즈프리로 사진을 찍고 공유하거나, 영상을 녹화한 후 음성 명령으로 나중에 공유할 수 있다 . 스핀 뷰와 멀티캠 포맷은 호환 글라스 기기로 촬영한 콘텐츠를 게시할 때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규 도구들은 스마트 글라스를 주류 콘텐츠 제작 기기로 자리 잡게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시청자가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탐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스토리로 일상의 순간들을 바꿔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