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기존 표준 루빈 GPU는 2개의 컴퓨팅 다이와 8개의 HBM4 모듈을 사용합니다 . 원래 루빈 울트라는 2개의 루빈급 칩을 하나의 패키지에 융합한 것으로, 4개의 다이와 16개의 HBM4E로 구성될 예정이었습니다
. 축소된 버전은 기본 루빈과 동일한 2-다이 + 8 HBM 구성으로 회귀한 셈입니다
.
중요한 주의사항: 엔비디아는 아직 공식적으로 이 취소를 확인하지 않았으며, 6월 30일 당시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세미애널리시스의 보도가 2026년 4월부터 돌았던 공급망 루머를 재탕한 것일 뿐 새로운 정보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 실제로 대만 매체 Ctee와 Commercial Times는 2026년 4월 초에 이미 이 설계 변경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
취소의 근본 원인은 TSMC의 고급 패키징 기술의 복잡성에 있었습니다:
업계 추정(업계 분석가의 LinkedIn 게시물 출처)에 따르면 4-다이 접근 방식은 패키지 수준에서 약 60%의 수율 문제를 겪었습니다. 2-다이로의 전환은 수율을 약 85% 로 끌어올리고 카드당 비용을 약 30% 절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TSMC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CoPoS(Chip-on-Panel-on-Substrate) 라는 새로운 패키징 접근 방식을 모색 중입니다. 이는 약 300mm의 실린더형 실리콘 인터포저를 더 큰 정사각형/직사각형 패널로 대체하는 방식입니다. 초기 사양은 약 310×310mm 패널을 목표로 하며, 향후 515×510mm 또는 750×620mm까지 확장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그러나 CoPoS는 2028년 말이나 2029년 초까지 양산에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어 2027년 루빈 울트라 출시 시점에는 늦습니다
.
원래 계획과 개정된 설계 간의 성능 및 메모리 차이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 지표 | 원래 4-다이 루빈 울트라 | 수정된 2-다이 루빈 울트라 |
|---|---|---|
| 컴퓨팅 칩렛 | 4개 | 2개 |
| HBM 메모리 | HBM4E 16스택 | HBM4E 8스택 |
| 패키지 크기 | 레티클 한계의 ~7.5–8배 | 레티클 한계의 ~1–2배 |
| 상대적 연산 성능 | ~100% (기준) | 원래 목표의 ~50% |
| 엔비디아 주장 성능 | "전례 없는 AI 성능" (GTC 2026 키노트) | 이전 세대 대비 3.5배 추론 개선 |
일부 대만 업계 소식통(TrendForce / Commercial Times)은 2026년 4월 초부터 공급망 계획이 항상 2-다이 설계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4-다이 계획이 생산 가능성에 도달하지 못한 야심 찬 사전 발표였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엔비디아는 패키지 수준이 아닌 보드/시스템 수준에서 원래의 4-다이 처리량을 달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두 개의 개별 2-다이 패키지를 동일한 서버 보드에 함께 장착하는 2+2 구성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
루빈 울트라 취소 이야기는 세미애널리시스가 6월 30일에 발표한 내용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이 기관은 또한 엔비디아의 2026년 하반기 데이터센터 컴퓨팅 매출이 월가 컨센서스보다 20% 높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주된 이유는 HBM4 공급 병목 현상이 해결되었기 때문입니다 . 이는 회사가 '얼음과 불'이 공존하는 역동적인 상황, 즉 강력한 단기 수익과 약화된 플래그십 로드맵을 동시에 갖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주요 시사점:
세미애널리시스의 2026년 6월 30일 보고서는 복잡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플래그십 제품 재설계를 강요한 실제 제조상의 제약에 직면해 있지만, 동시에 강력한 단기 수익 모멘텀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이퍼스케일러 맞춤형 실리콘과 프레임워크에 구애받지 않는 소프트웨어의 경쟁 위협은 현실적이고 측정 가능하지만, 엔비디아의 지배적인 시장 위치는 이러한 위험이 분기 단위가 아닌 수년에 걸쳐 진행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루빈 울트라 취소가 일회성 패키징 실수인지, 아니면 구조적 경쟁 변화의 시작인지는 TSMC의 차세대 CoPoS 패키징 기술이 CoWoS-L이 해결하지 못한 멀티-다이 스케일링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