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에에게 이번 우승은 각별하다. 이는 그가 아크로폴리스 랠리에서 거둔 두 번째 우승으로, 첫 승리는 2011년 시트로엥 DS3 WRC를 몰던 때였다. 15년이라는 긴 공백을 깬 승리는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감동적인 결과 중 하나로 꼽힌다 .
우승 직후 오지에는 이 대회의 별명인 '신들의 랠리'를 언급했다. WRC 공식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렇게 말했다: "오늘 올림포스의 신들이 내 편이었어요. 이렇게 오랜만에 이곳에서 우승하다니 믿기지 않는 기분입니다. 아크로폴리스는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랠리 중 하나예요."
누빌은 지난 5월 포르투갈 랠리와 정확히 일치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포르투갈에서는 오지에가 마지막에서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 펑크 나며 선두를 잃었고, 그 승리는 누빌에게 돌아갔다 . 그리스 이후 누빌은 자신이 포르투갈에서 혜택을 봤듯 이번에는 그리스에서 거의 같은 방식으로 손해를 봤다며 이 대칭성을 인정했다
.
아크로폴리스 이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는 더욱 좁혀졌다. 도요타의 엘핀 에반스가 158점으로 여전히 선두지만, 그 격차는 줄었다. 8라운드 종료 기준 톱7은 다음과 같다:
| 순위 | 드라이버 | 포인트 |
|---|---|---|
| 1. | 엘핀 에반스 | 158 |
| 2. | 타카모토 카츠타 | 151 |
| 3. | 세바스티앙 오지에 | 125 |
| 4. | 사미 파야리 | 114 |
| 5. | 올리버 솔베리 | 103 |
| 6. | 아드리앙 푸르모 | 97 |
| 7. | 티에리 누빌 | 95 |
에반스의 리드는 카츠타에게 불과 7점 차로 줄었으며, 오지에의 우승은 그를 챔피언 경쟁에 확실히 합류시켰다 . 에반스는 이번 라운드에서 점수를 얻지 못했고(그리스 0점), 이것이 카츠타가 격차를 좁힌 주된 요인이다
.
도요타 가주 레이싱은 거친 그리스 자갈길에서 톱5에 3대의 차량을 올리며 압도적인 팀 성적을 거뒀다. 오지에가 우승했고, 타카모토 카츠타가 3위, 사미 파야리가 4위를 기록하며 팀의 깊이를 증명했다 . 이 결과로 도요타는 제조사 챔피언십 선두를 더욱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