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의 이더리움 L2 네트워크 베이스(Base)가 6월 25일과 26일 이틀 연속 블록 생산 중단 사고를 겪었으며, 총 다운타임은 약 136분에 달한다. 공식 포스트모템에 따르면 두 차례 사고 모두 시퀀서의 블록 빌딩 로직 결함이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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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Coinbase)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가 2025년 6월 25일과 26일, 이틀 연속 블록 생산 중단 사고를 겪었다. 두 사고는 합쳐서 총 136분간 네트워크를 마비시켰으며, 공식 포스트모템(post-mortem)은 그 원인을 시퀀서의 동일한 버그로 지목했다.
이번 사태는 단일 시퀀서(single-sequencer) 아키텍처가 가진 구조적 위험성을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베이스 팀이 발표한 포스트모템에 따르면, 사고의 근본 원인은 시퀀서(sequencer)의 **블록 빌딩 로직(block-building logic)**에 존재한 결함이었다. 구체적으로는 트랜잭션 실행이 실패한 후, 시스템이 저널 상태(journal state)—계정 및 스토리지 슬롯 변경 사항의 내부 기록—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 '오래된(stale)' 혹은 '더러운(dirty)' 상태가 남아버린 것이다.
이후 정상적인 트랜잭션이 실행될 때 이 오래된 상태가 가스(gas) 계산에 비정상적인 영향을 미쳐, 결국 **무효한 상태 전이(invalid state transition)**를 포함한 블록이 생성됐다.
이 무효 블록은 합의 실패(consensus failure)를 촉발했다. 시퀀서가 블록 47,806,542 이후 무효 블록을 생성하면서, 네트워크는 더 이상 새로운 블록을 쌓지 못하게 됐다. 노드 운영자들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정상적인 동기화를 진행할 수 없었다.
| 사고 | 발생일 | 지속 시간 | 총 다운타임 (합계) |
|---|---|---|---|
| 1차 | 2025년 6월 25일 | 약 116분 (약 2시간) | 약 136분 |
| 2차 | 2025년 6월 26일 | 약 20분 |
6월 26일 발생한 두 번째 중단 사고는 첫 번째 사고와 동일한 근본 원인(블록 생산 실패)이 재발한 것으로 설명됐지만, 두 번째는 네트워크가 더 빠르게 복구됐다.
사고 기간 동안 새로운 블록은 생성되지 않았고, 온체인 트랜잭션 처리는 중단됐다. 다행히도 사용자 자금이 위험에 처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베이스의 엔지니어링 팀은 실패한 트랜잭션 이후에도 저널 상태가 제대로 업데이트되도록 시퀀서에 패치를 적용했다. 해당 수정 사항은 공개된 GitHub 풀 리퀘스트(#3806)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치 적용 후 정상 운영이 재개됐지만, 베이스는 **검증자 노드 운영자에게 노드를 재시작하거나 재동기화(resync)**할 것을 권고했다. 팀은 두 차례 사고 모두 동일한 버그에서 비롯됐으며, 두 번째 사고는 이와 관련된 또 다른 이슈(PR #3805)로 인해 재발했다고 밝혔다.
사고 여파로 베이스는 네트워크 안정화를 위해 예정됐던 Beryl 메인넷 업그레이드와 B20 토큰 표준 활성화를 하루 연기했다.
이틀 연속 블록체인 중단 사태는 베이스의 단일 시퀀서 설계에 대한 논란에 다시 불을 붙였다. 이는 많은 옵티미스틱 롤업(optimistic rollup)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조이지만, 분명한 **단일 장애점(Single Point of Failure, SPOF)**을 내포하고 있다.
포스트모템과 업계의 보도를 통해 제기된 주요 우려 사항은 다음과 같다.
이번 사건은 이더리움 최대 L2 네트워크 중 하나라도 단일 시퀀서의 상태 관리(state-management) 엣지 케이스(edge case) 하나로 오프라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줬다. 그리고 자동 장애 조치(failover)와 복구 시스템은 여전히 롤업 생태계 전반에서 진행 중인 '숙제'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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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의 이더리움 L2 네트워크 베이스(Base)가 6월 25일과 26일 이틀 연속 블록 생산 중단 사고를 겪었으며, 총 다운타임은 약 136분에 달한다.
코인베이스의 이더리움 L2 네트워크 베이스(Base)가 6월 25일과 26일 이틀 연속 블록 생산 중단 사고를 겪었으며, 총 다운타임은 약 136분에 달한다. 공식 포스트모템에 따르면 두 차례 사고 모두 시퀀서의 블록 빌딩 로직 결함이 원인이었다. 트랜잭션 실행 실패 후 저널(journal) 상태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무효 블록이 생성되면서 합의 실패로 이어졌다.
베이스 팀은 시퀀서 패치를 배포해 문제를 해결했지만, 단일 시퀀서 구조가 가진 구조적 위험성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특히 네트워크 복구 과정이 수동으로 이뤄져야 했던 점이 취약점으로 지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