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감독의 잉글랜드는 전반전 내내 조직적인 파나마의 수비진을 좀처럼 뚫지 못했다. 후반전 들어 전술적 변화를 줬는데, 바로 공격적인 템포를 높인 것이다. 잉글랜드는 더 직선적이고 강력하게 파나마를 압박했고, 결국 세트피스(코너킥) 상황에서 벨링엄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깼다
. 투헬 감독은 경기 후 "승리는 당연한 결과"라며 "팀은 토너먼트가 진행될수록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 도중 부카요 사카 대신 노니 마두에케(후반 18분), 경고를 받은 자렐 콴사 대신 제드 스펜스(후반 18분)를 투입하는 등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고 관리를 병행하는 교체 카드도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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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포드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며 통산 15번째 월드컵 경기를 소화, 잉글랜드 선수 중 이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앞서 있는 선수는 피터 실턴(17경기)뿐이다. 그는 2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고,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2실점만 허용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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