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스코어: 이집트 1-1 이란
경기는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템포로 진행됐습니다. 전반 5분, 이집트 미드필더 마흐무드 사베르가 이란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가 쳐낸 공을 그대로 밀어 넣으며 '파라오 군단'이 앞서나갔습니다 . 이에 질세라 이란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11분, 이란의 간판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의 페널티킥이 이집트 골키퍼 모스타파 쇼베이르에게 막혔지만 , 3분 후인 전반 14분, 라민 레자에이안이 좁은 각도에서 강력한 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습니다 .
후반전은 팽팽한 흐름 속에서도 이란이 주도권을 잡았고, 후반 추가시간에 모든 드라마가 쏟아졌습니다. 후반 48분(93분), 혼전 상황에서 이란의 수비수 쇼자 칼릴자데가 공을 밀어 넣으며 이란의 역전 골을 알리는 듯했습니다. 이란 선수들과 벤치는 그야말로 환호성을 질렀지만,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진행했고, 결과는 '오프사이드'. 칼릴자데의 발끝이 간발의 차이로 앞서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골은 취소됐고, 경기는 1-1로 종료됐습니다 . 극적인 상황 속에서 이란은 사이드 에자톨라히와 메흐디 타레미의 연속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았고, 이집트의 야세르 이브라힘은 골라인에서 극적으로 공을 걷어내는 등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
이 극적인 무승부로 G조 최종 순위는 다음과 같이 결정됐습니다 :
| 순위 | 팀 | 승점 | 결과 |
|---|---|---|---|
| 1 | 벨기에 | 7 | 32강 진출 |
| 2 | 이집트 | 5 | 32강 진출 |
| 3 | 이란 | 3 | 다른 조 결과 대기 |
| 4 | 뉴질랜드 | 1 | 조별리그 탈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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