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다음 날인 6월 27일, IRGC는 단호하게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IRGC 대변인 모헤비(Mohebbi) 준장은 소셜미디어에 ‘미국과 이란 간 직통 통신선’ 보도는 ‘단호히 거짓이며, 강력히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 그는 해당 주장을 ‘순수한 거짓말(pure lies)’이라며 “이런 일은 일어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영토이며 미국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로 인해 중재국과 여러 매체는 통신선이 개설됐다고 보도한 반면, 이란 군 최고 사령부는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명백한 사실관계의 모순이 발생했습니다.
통신선 논란은 극도로 불안정한 군사적 상황 속에서 벌어졌습니다.
| 주장 | 출처 |
|---|---|
| 호르무즈 해협에 미-이란 직통 통신선이 개설됐다 | 6월 26일 프레스TV, CNN, 아드크로노스, 익스프레스 트리뷴, 자유유럽방송 |
| IRGC는 직통 통신선의 존재를 부인하며 '거짓말'이라고 주장한다 | 6월 27일 IRGC 대변인 모헤비 준장 |
6월 26일, 중재국과 다수 언론은 미국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충돌 예방 핫라인이 가동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6월 27일, 이란의 실세 군사 조직인 IRGC는 이를 ‘순수한 거짓말’이라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이 모든 사건은 미국의 이란 타격과 취약해진 휴전 상태 속에서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이 통신선의 실제 존재 여부는 여전히 ‘미확인’ 상태이며, 궁극적으로 중재국과 국제 언론의 말을 믿을지, 이란 군 수뇌부의 말을 믿을지에 따라 판단이 갈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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