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매사추세츠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는 잉글랜드와 가나가 득점 없이 비겼다 . 수비적인 팽팽한 흐름 속에 잉글랜드는 후반 57분에야 앤서니 고든이 첫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 가나는 후반 79분 프린스 아두의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지만, 에즈리 콘사가 박스 안에서 공을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
잉글랜드의 니코 오라일리는 후반전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혔고, 가나 골키퍼 벤자민 아사레는 후반 86분 부카요 사카의 슛을 막아내며 무실점을 지켰다 . 가나는 점유율 21%에 그쳤지만 완벽한 수비 조직력을 자랑했다
.
| 순위 | 팀 | 승점 | 경기 | 승 | 무 | 패 | 골득실 |
|---|---|---|---|---|---|---|---|
| 1 | 잉글랜드 | 4 | 2 | 1 | 1 | 0 | +2 |
| 2 | 가나 | 4 | 2 | 1 | 1 | 0 | +1 |
| 3 | 크로아티아 | 3 | 2 | 1 | 0 | 1 | –1 |
| 4 | 파나마 | 0 | 2 | 0 | 0 | 2 | –2 |
파나마 탈락. 1차전에서 가나에 0-1로 패한 데 이어 크로아티아에 패하며 승점0, 골득실 -2를 기록했다 . 각 조 상위 두 팀만 32강에 진출하는 규정상 파나마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 파나마는 L조에서 가장 먼저 짐을 싼 팀이 됐다
.
크로아티아, 희망을 살리다. 크로아티아는 이번 승리로 대회 첫 승점 3점을 획득, 3위로 올라섰다. 잉글랜드, 가나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 오는 27일 가나와의 최종전은 16강 진출을 건 단두대 매치가 될 전망이다
.
잉글랜드와 가나, 유리한 고지. 0-0 무승부로 두 팀 모두 승점 4점이 됐다. 잉글랜드는 골득실(+2)에서 가나(+1)에 앞서 조 선두를 유지했다 . 두 팀 모두 유리한 위치를 점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크로아티아가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얼마든지 역전 가능성이 열려 있다
.
1차전 후 잉글랜드와 가나의 2강 구도로 보였던 L조는 극적인 반전을 맞았다. 이제는 세 팀이 두 장의 16강 티켓을 놓고 진검승부를 벌이는 '3파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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