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리는 직전 1차전에서 월드컵 첫 출전국인 카보베르데와 0-0으로 비기며 아쉬움을 남겼던 스페인에게는 극적인 반전이었습니다 . 첫 경기에서 카보베르데의 단단한 수비를 뚫지 못했던 스페인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는 전반 24분 만에 세 골을 몰아치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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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 라민 야말 (스페인 1-0 사우디아라비아)
바르셀로나의 18세 신성 라민 야말이 월드컵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골 맛을 봤습니다. 완벽한 패스 플레이에 이어 골문 앞에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생애 첫 월드컵 골을 신고했습니다 .
49분 — 하산 알-탐박티(자책골) (스페인 4-0 사우디아라비아)
후반 시작 직후, 마르크 쿠쿠레야의 크로스(또는 슛)가 사우디 수비수 하산 알-탐박티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자책골로 기록되었습니다 .
야말은 4월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후 1차전 카보베르데 전에서 후반 19분간 교체 출전한 데 이어 , 사우디아라비아 전에서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전반 10분 만에 자신의 존재감을 월드컵 무대에 알렸습니다
. Fox Sports에 따르면 야말은 첫 월드컵 골을 "꿈이 이루어졌다"고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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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오야르사발은 1차전 카보베르데 전에서 경기 시작 후 30분 동안 단 한 번의 볼 터치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부진했습니다 .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전에서는 3분 간격으로 두 골을 터뜨리며 완벽하게 부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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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4-0 대승을 거두며 골 득실 +4를 기록했고, 같은 날 열린 우루과이와 카보베르데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나 두 팀 모두 승점 2점을 챙겼습니다 . 반면 패배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승점 1점에 골 득실 -4로 조 최하위로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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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종료 후, H조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팀은 스페인이었습니다 . 이 결과로 스페인은 오는 6월 26일 열릴 우루과이와의 최종전에서 조 1위 자리를 놓고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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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압도적인 승리는 H조 판도를 확 바꿔놓았습니다. 모든 팀이 동률을 이루던 상황에서 스페인이 독주 체제를 구축했고, 최종전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승점을 추가한다면 32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게 됐습니다 . 아직 탈락이 확정된 팀은 없지만, 패배한 사우디아라비아는 마지막 경기인 카보베르데 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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