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문대(CUHK)가 2027년 1월부터 황대선구에서 뇌 건강 지원 프로그램 ‘BEAT AD@WTS’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2년 동안 지역 주민 2,700명에게 무료 평가와 예방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홍콩성공회복지협회와 협력해 AI 망막 분석과 지역사회 기반 지원을 함께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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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 사진으로 치매 위험을 살핀다
프로그램은 망막 사진을 AI로 분석해 뇌 건강과 관련된 혈관의 미세한 변화를 살피고,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람을 가려내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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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해서 치매 진단을 받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위험 신호를 확인하는 선별검사이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추가 평가와 치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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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식은 겉으로 인지 기능이 정상인 사람에게서도 잠재적인 위험을 찾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시범사업에서는 인지 기능이 정상이었던 참가자 831명 가운데 약 21%가 선별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고, 이들은 인지 기능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수행을 보였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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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선구 주민 대상…신청은 2027년 1월부터
황대선구는 홍콩 18개 구 가운데 고령 주민 비율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보도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평가와 지원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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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대상은 황대선구에 사는 만 60~79세 홍콩 주민입니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았고, 뇌졸중이나 파킨슨병처럼 인지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특정 질환이 없어야 합니다. 관심 있는 주민은 2027년 1월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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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뒤에는 맞춤형 뇌 건강 지원
‘BEAT AD@WTS’는 망막 검사만 제공하는 사업이 아닙니다. 홍콩중문대는 뇌 건강 평가에 사회적 처방과 맞춤형 예방 지원을 결합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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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보도에 따르면 위험군으로 분류된 참가자는 자원봉사자와 연결돼 개인별 조언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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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재 공개된 정보에는 자원봉사자와 참가자를 어떻게 연결하는지, 만남이 얼마나 자주 이뤄지는지 등의 세부 사항은 담겨 있지 않습니다. 이 사업의 취지는 위험 신호가 있는 사람을 찾아 추가 평가와 개인별 뇌 건강 지원으로 안내하는 데 있습니다. 치매를 반드시 예방하거나 발병을 늦춘다고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범사업 결과는 참고 자료…지역 사업 효과는 더 지켜봐야
시범사업 결과는 새 지역 프로그램의 성과가 아니라, 기존 사업에서 나온 초기 자료입니다. 참가자 532명을 1년간 추적한 결과, 맞춤형 뇌 건강 관리를 받은 그룹은 뇌 건강 점수가 평균 1.3점 올랐습니다. 뇌 건강 교육만 받은 비교 그룹의 평균 상승 폭은 0.2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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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뇌 건강 점수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로, 지역사회 프로그램이 치매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은 아닙니다. 황대선구 사업은 더 많은 주민에게 선별과 지원을 제공하도록 확대되는 단계이며, 실제 효과는 시행 이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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