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검찰은 제이컵 소알(41), 샤론 하잔(54), 가이 시트릿(42)이 인공지능(AI)으로 기업 임원과 변호사를 사칭해 기업들로부터 약 1억 2,900만 달러를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 11월 6일 보도에 따르면 세 사람에게는 전자통신망을 이용한 사기(wire fraud)와 가중 신원 도용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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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인 척 연락하고, 변호사라며 송금 지시
검찰이 제출한 기소장에는 범행이 1년 반 넘게 이어졌으며 전 세계 수천 개 기업이 표적이 됐다고 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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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피고인들이 AI로 기업 임원과 변호사의 목소리와 모습을 흉내 냈다고 주장합니다. 보도된 수법의 예에 따르면, 사칭범은 먼저 직원에게 기밀 거래를 언급하며 접근한 뒤 변호사인 것처럼 행세해 특정 계좌로 돈을 보내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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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표적은 기업 자금 업무를 맡은 직원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한이 있는 인물의 요청처럼 꾸며 송금 지시를 믿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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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등장한 피해 기업 유형
보도에 따르면 피해 대상에는 미주리주와 캘리포니아주의 병원 시스템, 로드아일랜드주의 은행, 영국의 금융기술 기업, 매사추세츠주의 뮤추얼펀드 회사, 플로리다주의 반려동물 사료 업체가 포함됐습니다.
다만 제공된 보도 내용에는 해당 기관들의 실명이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각 거래의 구체적인 경위와 피해 내역을 여기서 독립적으로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혐의는 유죄 판결과 달라
AP 보도에서 확인된 주요 혐의는 전자통신망을 이용한 사기와 가중 신원 도용입니다.
2 기소장은 검찰의 주장을 담은 문서이지 유죄 판결이 아닙니다. 소알, 하잔, 시트릿은 법원에서 유죄가 입증되기 전까지 무죄 추정 원칙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