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사장 그렉 브록먼이 회사의 기업공개(IPO) 가능 시점으로 2027년을 언급했다. 그는 기업 고객 대상 매출이 오픈AI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도 밝혔다. 이는 상장 준비 시점에 대한 전망이지, IPO 일정이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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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록먼이 밝힌 오픈AI의 변화
브록먼은 11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에서 열린 월스트리트저널 기술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내년에 IPO를 할 준비가 되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그럴 것 같다”고 답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또 기업 대상 판매가 회사 매출의 과반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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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는 앤스로픽 등과 기업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영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코덱스 에이전트도 경쟁에 내세우고 있다. 다만 보도된 내용에는 코덱스의 매출 기여도나 기업 매출의 정확한 비중은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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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은 상장 확정일이 아니다
브록먼의 발언은 오픈AI가 2027년에 상장할 준비를 갖출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실제 상장 날짜를 정했거나 IPO를 확정했다는 발표는 아니다.
이 전망은 샘 올트먼이 안전 문제를 이유로 2026년 IPO는 시기상조라고 봤다는 9월 보도, 그리고 최고재무책임자 사라 프라이어가 앞서 제시한 2027년 상장 전망과도 맞닿아 있다.
행사에서 브록먼이 차세대 AI의 구체적인 안전 위험이나 인프라 요건을 설명했는지는 제공된 보도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별도로 로이터는 오픈AI가 대규모 인프라 투자 약정을 이행하고, IPO 시장이 악화돼 상장이 늦어질 경우에 대비해 재무 기반을 강화하려 자금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앤스로픽 상장이 오픈AI의 자금 조달에 미치는 영향
앤스로픽은 10월 26일 IPO 서류를 공개 제출했으며, 나스닥에 ‘ANT’라는 종목 코드로 상장할 계획을 밝혔다. 추수감사절 전인 11월 상장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당시에는 향후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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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의 예상 기업가치는 보도마다 1조5,000억2조 달러로 제시됐다. 아일리시 타임스는 1조5,000억1조7,500억 달러라는 더 좁은 전망치를 전했다. 제출 서류에는 주식 수와 공모가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아, 1,000억 달러 안팎 또는 그 이상의 공모 규모도 확정 조건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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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오픈AI가 앤스로픽의 11월 중순 상장 전망에 앞서 투자자들의 참여 약정을 확보하려 서두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별도 보도에서는 기존 오픈AI 투자자인 소프트뱅크와 아부다비 기반 MGX 등이 참여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협의 보도이며 실제 투자 참여가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픈AI의 새 자금 조달 목표는 당초 약 30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 안팎으로 낮아졌고, 제안된 기업가치도 내려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부 투자자가 배정액을 줄여 첫 투자금 납입 규모가 200억 달러에 못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모두 진행 중인 조달 계획에 관한 보도이며, 완료된 투자 라운드의 최종 조건은 아니다.
이와는 별도로 오픈AI는 2026년 3월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약정 자본 1,220억 달러를 확보했고, 투자 후 기업가치는 8,520억 달러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후 추진된 별도 자금 조달과 구분되는 이전 라운드다.
발언으로 확인된 것과 남은 질문
브록먼의 발언에서 확인되는 핵심은 두 가지다. 오픈AI는 2027년 IPO 준비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으며, 기업 고객 매출이 이미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코덱스를 기업 고객 확보 경쟁의 한 축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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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구체적인 상장 날짜, 안전 문제의 해소 여부, 새 자금 조달의 최종 조건은 확정되지 않았다. 앤스로픽의 상장 추진이 오픈AI의 자금 확보 경쟁에 시간 압박을 더하고 있지만, 양사의 투자자가 얼마나 겹치는지 또는 각 회사 계획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 단정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