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uters가 11월 3일 전한 선박 추적 자료에 따르면, 걸프만의 10월 석유 수출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던 9월보다 감소했습니다. 다만 Vortexa와 Kpler는 선적 정보가 더 확인되면 10월 집계가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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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9월보다 감소…전쟁 전 수준의 약 4분의 3
Vortexa가 집계한 원유·콘덴세이트·정유제품 수출량은 LPG를 제외하고 10월 하루 평균 1,710만 배럴이었습니다. 9월의 1,890만 배럴보다 180만 배럴, 약 9.5% 적은 수치입니다. Reuters는 10월 물량이 전쟁 전 수준의 약 4분의 3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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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기준에 따라 수치는 달라집니다. 9월에 원유·콘덴세이트·정유제품에 LPG까지 포함한 Vortexa 집계는 하루 평균 1,920만 배럴이었습니다. 이는 전쟁 전 연평균 약 2,360만 배럴의 약 81%였습니다.
2 LPG를 포함한 이 수치를 10월의 LPG 제외 수치와 직접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Kpler 자료도 10월 수출 감소를 가리켰다고 Reuters는 보도했습니다. 다만 제공된 보도 내용에는 Kpler의 10월 및 9월 전체 수출량을 비교할 구체적인 수치가 담겨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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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흐름도 줄어
Vortexa의 잠정 집계에서 10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유와 정유제품은 하루 평균 약 1,030만 배럴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원유는 850만 배럴, 정유제품은 180만 배럴로, 전체 흐름은 9월의 하루 평균 1,185만 배럴보다 약 13% 감소했습니다.
17 별도 집계로, 10월 1~12일 해협을 통과한 정유제품은 하루 평균 133만 배럴이었으며 이 수치에는 LPG와 윤활유 등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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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ler의 10월 6일 자료를 인용한 Reuters 보도에서는 해협을 통과한 원유가 전주 전시 최고치에서 27% 줄어 하루 최소 1,010만 배럴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9월 평균 수준이자 전쟁 전의 74%였습니다. 같은 보도는 오만만 연안과 홍해를 통한 수출이 하루 670만 배럴로 늘어 전쟁 전의 두 배를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5 집계 대상과 기간이 서로 다른 수치이므로, 이를 Vortexa의 월간 전체 수출량과 같은 기준으로 놓고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국가별 비교와 8월 수치에는 공백
사우디아라비아의 10월 수출을 둘러싼 추적업체 자료도 집계 시점과 업체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10월 28일 보도에 따르면 Vortexa는 사우디의 동·서부 해안 수출을 10월 들어 하루 평균 650만 배럴로 추정했으며, 9월은 660만 배럴로 집계했습니다. TankerTrackers는 10월 수출을 하루 699만 배럴로 추정해 전쟁 전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이는 서로 다른 업체의 잠정 추정치이므로 하나의 확정된 월간 수치처럼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9월 사우디 원유 수출량을 약 540만 배럴로 본 Reuters 보도는 원유 수치입니다.
8 앞서 언급한 사우디 전체 수출 추정치와는 범위가 달라 그대로 맞대어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사우디 외에 UAE·이라크·오만·쿠웨이트 등 각국이 10월 감소분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또는 8월 걸프만 전체 수출량이 얼마였는지는 확인 가능한 자료에 제시돼 있지 않습니다.
10월 수치는 확정치가 아닐 수 있어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동안 위성 추적 신호를 끄는 경우가 있어, 운항이 나중에 확인되면 최근 수출량 추정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9 따라서 10월 수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은 보도에 명시된 단서이지만, 조정 폭이 얼마인지 또는 9월과의 감소 격차가 사라질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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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현재 자료로 확인되는 핵심은 LPG 제외 기준 Vortexa의 10월 수출량이 9월보다 줄었고, 전쟁 전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8월 및 국가별 변화를 포함한 완전한 비교에는 같은 기준으로 산출된 추가 자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