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가 2026년 10월 5일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6조 달러를 바라보게 됐다. 다만 옵션시장이 제시한 월말 돌파 가능성은 시장 가격에 반영된 추정치일 뿐, 실제로 목표에 도달한다는 약속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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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주가 흐름
엔비디아는 이날 236.07달러에 출발해 238.90달러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상승률은 **2.12%**였다. 장중 고점은 자료에 따라 239.86달러 또는 240.10달러로 다르게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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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도 집계 시점에 따라 차이가 있다. 장중에는 약 5조7,800억 달러로 보도됐고, 로이터는 종가 기준 5조7,600억 달러로 집계했다.
| 10월 5일 주요 지표 |
보도된 수치 |
| 시가 |
236.07달러 11 |
| 장중 고점 |
239.86~240.10달러 11 |
| 종가 |
238.90달러, 2.12% 상승 11 |
| 시가총액 |
장중 약 5조7,800억 달러, 종가 기준 5조7,600억 달러 |
나스닥 상승률도 앞질러
엔비디아의 2.12% 상승폭은 나스닥 종합지수의 1.05%, S&P 500의 0.7% 상승률보다 컸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고, S&P 500은 자체 종가 최고치보다 약 0.3% 낮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반도체 종목을 담는 상장지수펀드(ETF)인 iShares Semiconductor ETF(SOXX)는 약 0.1% 상승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엔비디아의 강세가 반도체 업종 전반의 움직임보다 두드러졌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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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 달러 가능성, 옵션시장은 어떻게 봤나
한 옵션 분석은 당시 주식 수를 기준으로 엔비디아 주가가 약 249달러에 이르면 시가총액 6조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계산했다. 이 분석에서 10월 30일까지 목표에 도달할 가능성은 약 **50%**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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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치는 옵션 가격에서 추산한 시장의 확률이지, 주가가 실제로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나 보장은 아니다. 계산에 쓰는 주식 수와 기간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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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매입 확대는 주주환원 신호
엔비디아는 9월 28일 자사주 매입 승인 한도를 1,500억 달러 늘려, 남은 한도를 2,350억 달러로 확대했다. 회사는 이 승인 한도를 2028 회계연도까지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주주환원에 투입할 수 있는 규모와 의지를 보여준다. 다만 매입 승인은 실제로 그만큼의 주식을 이미 사들였다는 뜻이 아니며, 공개된 보도만으로는 이 소식이 10월 5일 주가 상승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할 수 없다.
AI 성장의 다음 변수는 자금 조달
엔비디아는 금융회사들과 함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기적으로 5,000억 달러가 넘는 제3자 자본을 동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계획의 목표 규모이며, 이미 확보되거나 집행된 자금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자금을 대려는 일부 대출기관은 더 강한 보증을 요구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들은 엔비디아 칩이 얼마나 오랫동안 수익을 만들어내는 자산으로 기능할지, 담보로서 가치가 지속될지를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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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10월 5일의 상승은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기대와 함께, AI 고객들이 새로운 인프라 투자를 얼마나 빠르게 계속 조달할 수 있을지라는 질문도 드러냈다. 제공된 보도만으로는 10월 5일 기준 연초 대비 수익률이나 7월의 이른바 ‘1조 달러 매도’ 이후 회복 폭을 신뢰성 있게 산출하기 어려워 해당 수치는 포함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