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LG전자가 애플의 차기 스마트홈 허브와 연동할 액세서리 7종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애플이 설계와 기능, 엔지니어링에 참여하고 LG가 제조와 제품 지원을 맡는 구조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제품은 애플이 아니라 LG 브랜드로 나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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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공개된 단서는 제품 개발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보여줄 뿐, 소비자가 언제 살 수 있는지까지 확인해 주지는 않습니다.
초인종·도어록·카메라까지…보도된 7종
보도와 LG의 규제기관 제출 자료에 등장한 제품은 유선형 비디오 초인종, 스마트 데드볼트 도어록, 온도조절기, 온도 센서, 실내용 카메라, 실외용 카메라, 투광등 일체형 카메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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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품군이 실제로 출시된다면 애플 스마트홈 생태계에 초인종·잠금장치·보안 카메라 같은 기기가 더해집니다. 이들 분야에서는 아마존의 Ring과 구글의 Nest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협업이 겨냥하는 시장을 설명하는 맥락이지, 새 제품의 성능이 기존 제품보다 뛰어나다는 뜻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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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만들고 LG가 판다’는 뜻일까
이번 협업은 보도에서 ‘세컨드파티’ 방식으로 설명됐습니다. 애플은 제품 설계와 기능, 엔지니어링에 관여하고 LG는 제조와 지원을 담당하는 모델입니다. 제품에 애플 로고를 붙이지 않고도 애플 스마트홈과 맞물릴 액세서리 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구상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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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확인할 점이 있습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와 제품 인증기관 UL Solutions에 제출된 자료에는 LG 제품이 기재돼 있지만 애플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애플과의 공동 개발이라는 연결고리는 익명 관계자들을 인용한 보도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LG가 FCC에 일부 자료의 비공개를 요청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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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 이미지와 서류가 보여준 제품 단서
일부 이미지와 규제기관 자료에서는 온도조절기, 온도 센서, 도어록의 외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온도조절기는 원형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알려졌으며, 공개된 자료에는 Wi-Fi·블루투스·Thread 연결과 60GHz 레이더 구성 요소가 나타납니다. ‘Far Sight Display’와 관련한 설정 항목도 유출 정보에 포함됐습니다. 다만 레이더가 어떤 기능으로 구현될지, 최종 제품에서 어떤 방식으로 작동할지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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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록은 그래파이트와 실버 색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출 자료는 블루투스 기반 자격 확인과 초광대역(UWB)을 이용한 접근 감지, 회전식 원형 키패드 구성도 시사합니다. 이는 개발 중인 제품에 관한 보도와 자료의 단서이지, 최종 사양이나 사용 방식이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10월 13일 발표가 곧 판매일은 아니다
보도된 계획에 따르면 액세서리들은 애플의 새 스마트홈 허브와 연동될 예정입니다. 애플은 10월 13일에 새 허브와 업그레이드된 HomePod mini, 새로운 Apple TV를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그날 LG 액세서리 7종 전부가 함께 발표된다는 확인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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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 개발이 애플의 다른 제품보다 늦어져 소비자 판매까지는 몇 달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따라서 발표가 있더라도 실제 판매와는 시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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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애플 자체의 AI 기반 홈 보안 카메라와 센서도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있습니다. 이는 이번 협업에서 거론된 LG 브랜드 카메라들과는 별개의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사양과 출시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확인할 수 있는 범위
현재로서는 LG 브랜드의 스마트홈 제품군이 애플 생태계와 연결될 수 있다는 보도, 그리고 일부 기기의 외형과 무선 구성에 관한 단서가 나왔습니다. 반면 애플의 구체적인 역할, 최종 기능, 호환 방식과 판매 일정은 공식 발표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주목할 부분은 어떤 제품이 실제 공개되는지, 애플 홈 플랫폼과 어떻게 연동되는지, 그리고 출시 시점이 언제로 정해지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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