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러스가 솔라나에 진출한 것은 나스닥 합병과 별도로 진행된 후속 단계다. 2026년 10월 1일 합병으로 드론 기업 파워러스가 나스닥 상장사의 사업체가 됐고, 다음 날 백팩 시큐리티스가 선라이즈를 통해 PUSA의 토큰화 버전을 솔라나에서 발행했다. 온체인 토큰이 나스닥 상장 주식을 대체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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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으로 PUSA 상장사가 된 과정
오토노머스 파워 코퍼레이션(Autonomous Power Corporation)은 파워러스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해왔다. 이 회사가 오리어스 그린웨이 홀딩스의 자회사와 합병하면서 파워러스가 존속 사업체가 됐고, 합병 법인은 파워러스 코퍼레이션으로 이름을 바꿨다. 합병 전 골프장 운영사였던 오리어스 그린웨이의 상장 지위를 바탕으로, 합병 후 회사는 나스닥 캐피털 마켓에서 PUSA 코드로 계속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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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파워러스는 이번 합병을 통해 기존 나스닥 상장사에 편입됐고, 솔라나 출시는 그 다음 날 이뤄진 별도의 토큰화 주식 유통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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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러스의 사업과 아직 계획 단계인 내용
2025년에 설립된 파워러스는 상업용 드론과 무인 시스템을 비롯해 방위 및 드론 대응 분야의 제품과 사업을 다룬다. 회사 경영진은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해외 드론 기술을 미국에 들여오는 계획도 언급했다. 다만 계획 발표를 완료된 계약이나 이미 자리 잡은 매출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투자자와 자금 조달 보도는 어떻게 봐야 하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합병 자료는 주요 투자자로 아메리칸 벤처 파트너스, 에릭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언급했다. 드론 제조사 언유주얼 머신스의 지원과 전략적 5,000만 달러 투자도 자료에 포함됐다.
한편 로이터는 합병 계획과 관련해 약 900만 달러를 조달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도미나리 시큐리티스가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별도로 보도했다. 제공된 보도만으로는 두 금액의 관계를 설명하기 어렵고, 실제로 얼마가 어떤 조건으로 조달됐는지도 확인되지 않는다. 두 수치가 같은 자금 조달을 가리킨다고 단정할 수 없다.
솔라나 토큰은 무엇을 나타내나
백팩 시큐리티스는 10월 2일 선라이즈를 통해 솔라나에서 PUSA 토큰화 주식을 발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라이즈에는 이날 14시 56분(UTC)에 상장됐다. 파워러스는 토큰이 나스닥 상장 보통주 1주와 1대1로 상환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나스닥 정규 거래시간 밖에서도 거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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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대1 상환 가능’이라는 설명만으로 누가 토큰을 이용할 수 있는지, 실제 상환이 어떤 절차로 이뤄지는지까지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용 자격, 수수료, 계정 요건, 구체적인 상환 절차는 제공된 자료에 모두 명시돼 있지 않다. 전통적인 증권 계좌로 이전할 수 있다는 보도도 있지만, 실제 이용 가능 여부와 조건은 발행사와 플랫폼에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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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초기 거래량, 집계 시점이 다르다
보도에 따르면 솔라나에서 PUSA 토큰은 출시 첫 4시간 동안 약 8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고, 10월 2일 오후까지는 910만 달러로 집계됐다. 서로 다른 시점의 보도 수치이므로 같은 기준의 총액처럼 직접 비교해서는 안 되며, 여기서 독립적으로 검증된 거래량으로 볼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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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 주식 확산 속에서 볼 점
PUSA의 사례는 상장 주식에 블록체인 기반 거래 경로를 더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른 사업자도 토큰화 주식을 제공하지만, 이용 조건과 거래 가능 지역은 플랫폼과 관할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상장 주식으로 상환 가능하다’는 설명만으로 토큰과 일반 증권계좌에서 매수한 주식이 실제 이용 측면에서도 완전히 같다고 볼 수 없다는 점이다. 두 거래 경로를 같은 것으로 여기기 전에 발행 주체와 플랫폼의 상환, 이용 자격, 거래 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