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해경에 따르면 2026년 10월 1일 순찰선 윈린호는 둥사(프라타스)섬 인근 대만 측 제한 수역에서 중국 어선 진샤에 물대포를 사용해 퇴거를 유도했습니다. 진샤가 떠나는 도중 동력을 잃자 윈린호는 배를 제한 수역 밖까지 예인했고, 다른 중국 선박이 도착해 예인을 넘겨받을 때까지 곁에 머물렀습니다. 이 일은 주변 해역의 긴장을 보여주지만, 진샤 자체가 해상 민병대 선박이었다는 근거는 현재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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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에도 떠나지 않은 어선
대만 해경은 오전 11시쯤 둥사섬 북동쪽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선박을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3시쯤 현장에 출동한 윈린호는 섬 동쪽 약 27해리, 대만이 지정한 제한 수역 안에서 중국 어선 두 척 진샤와 웨후이둥위 75066을 발견했습니다. 해경의 퇴거 명령을 받은 다른 어선은 떠났지만, 진샤는 거듭된 경고에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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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한 대만 해경의 설명에 따르면, 윈린호는 먼저 약 30초 동안 물을 공중으로 쏘아 경고한 뒤 진샤의 조타실을 향해 약 90초간 물대포를 발사했습니다. 이후 진샤는 닻을 올리고 현장을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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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 잃은 진샤, 제한 수역 밖으로 예인
대만 해경에 따르면 진샤는 떠나는 도중 동력을 잃었습니다. 윈린호는 진샤를 대만이 정한 제한 수역 밖까지 끌고 나왔으며, 중국 선박이 도착해 예인을 인계받을 때까지 현장에 남았습니다. 퇴거 조치로 시작된 상황은 선박을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인계하는 절차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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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지는 해상 긴장, 다만 확인할 점
이번 일은 대만 주변 도서 해역에서 중국 해경과 어선의 활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2026년 5월의 한 분석은 둥사 제한 수역에 중국 해경이 반복적으로 진입하고 중국 어선의 활동도 잦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발표된 평가에서는 진먼 등 대만 인근 해역의 순찰도 언급됐습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어선 등 민간 선박이 해상 감시나 압박, 존재감 과시에 동원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그러나 이런 일반적인 문제 제기가 특정 선박의 역할을 입증하는 것은 아닙니다. 10월 1일 사건을 다룬 보도는 진샤를 어선으로 설명하며, 해상 민병대 선박이라고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대만의 안보 협력도 역내 상황을 이해하는 배경 가운데 하나입니다. 미 의회조사국은 양측의 비공식 방위 관계가 무기 이전, 국방 대화와 계획 수립, 군사 훈련 등을 포함한다고 정리합니다. 다만 현재 이용 가능한 자료는 그 관계와 진샤 사건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보여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