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10월 13일 오랫동안 미뤄온 스마트홈 허브를 선보일 계획이다. 새 CEO 존 터너스 체제에서 추진하는 주요 제품군 확장으로, 업데이트된 HomePod mini와 새 Apple TV도 함께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날짜와 제품 정보는 현재까지 보도에 따른 계획이며, 애플의 공식 발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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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형 J490, 벽걸이형 J491
제품군의 중심은 내부 코드명 J490인 스마트홈 허브다. 비공식적으로 ‘HomePad’라고 불리는 이 기기는 약 6인치 크기의 정사각형 화면을 갖추고, 탁자 위에 놓는 형태로 아이맥 G4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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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벽에 설치하는 J491 모델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면 아래 얇은 받침대에 스피커와 마이크가 들어가며, USB-C 전원에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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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Siri가 집 안의 허브 역할을 할까
허브는 더 똑똑해진 AI 기반 Siri와 스마트홈 기기 제어, 가족 구성원별 맞춤 정보를 앞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기기가 주변에 있는 사람을 인식해 그 사람에게 관련된 정보를 화면에 보여주는 기능도 구상돼 있다. 다만 실제 인식과 개인화 기능이 얼마나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작동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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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허브 출시가 늦어진 배경도 새 Siri 경험과 맞물린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보도는 Siri 기능 준비가 지연의 한 요인이었음을 시사하지만, 애플이 공식적으로 이유를 설명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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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Pod mini와 Apple TV도 함께 업데이트 전망
애플은 2020년 첫 출시 이후 처음으로 HomePod mini를 업데이트하고,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새 Apple TV 셋톱박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됐다. 새 Siri를 여러 가정용 기기에 적용하는 흐름이라면, 전용 허브를 중심으로 제품 간 연동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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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군은 Amazon과 Google이 이미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를 내놓은 시장에서 애플의 경쟁을 본격화할 수 있다. 전용 허브가 Siri, 스마트홈 제어, 다른 애플 기기들을 한곳에서 이어준다면 애플 생태계의 편의성을 높일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는 기대 효과이지, 제품 성능이 입증됐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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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발표와 분리된 일정일까
10월 13일 발표가 현실화되면, 스마트홈 제품군은 애플의 주요 아이폰 공개와 별도의 일정으로 주목받게 된다. 날짜는 iPhone Duo 사전 주문 시작일인 10월 16일보다 사흘 앞선다. 제품군별로 공개 시점을 나누는 전략일 수 있지만, 애플이 그 의도를 확인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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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큰 미확정 사항 중 하나는 가격이다. 애플은 허브 가격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외부에서 거론되는 추정치는 공식 가격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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