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 데이터센터스(DayOne Data Centers)가 홍콩 데이터센터를 위한 HK$18억6,000만(약 US$2억3,700만) 규모의 5년 만기 대출을 논의하고 있다. 기존 부채를 재융자하고 홍콩 시설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려는 목적이다. 미국 기업공개(IPO)가 성사될 때까지 자금 조달을 미루기보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먼저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보도 당시에는 대출 협상 단계였으며, DBS·OCBC·UOB가 참여 은행으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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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대출은 확정된 거래가 아니다
HK$18억6,000만 대출은 홍콩 데이터센터에 초점을 둔 자금 조달이다. 기존 차입을 정리하는 동시에 시설 확장에 투입할 자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보도에는 대출 규모와 만기, 참여 은행이 거론됐지만 최종 조건이나 실제 실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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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입과 투자 유치를 함께 추진
홍콩 대출은 데이원의 여러 자금 조달 계획 가운데 하나다. 회사는 첫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해 S$5억3,000만 규모의 녹색대출을 확보했다. 기존 US$34억 상당의 대출 한도를 최대 US$70억으로 늘리는 방안도 추진해 왔다. 한편 코아투(Coatue)가 주도한 시리즈 C 투자 유치 계약으로 2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확보하기로 했다. 해당 투자금은 아시아와 유럽 사업 확장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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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는 계획 단계…회사는 GDS의 해외 사업에서 출발
데이원은 중국 데이터센터 운영사 GDS홀딩스의 해외 사업 부문을 바탕으로 2022년 설립됐으며, 2025년 ‘데이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미국 IPO를 통해 최대 US$50억을 조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고, 로이터는 9월 25일 회사가 이르면 11월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상장 계획이 계속 논의되고 있다는 뜻이지, 주식 매각이 완료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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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요가 키우는 데이터센터 금융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고객을 위한 컴퓨팅 용량을 늘리려면 데이터센터 건설에 큰 자본이 필요하다. 아시아 데이터센터 금융 규모는 2026년 8월 말 약 US$290억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으며, 바클레이스 관계자들은 대출 규모가 은행의 자금 여력을 압박하고 금융기관이 사업을 더 까다롭게 고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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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홍콩 대출은 데이원의 글로벌 확장 계획에 필요한 자금을 여러 경로로 마련하는 과정의 일부다. 다만 최종 대출 조건과 참여 은행, 실행 여부는 공개된 보도만으로 확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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