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공격이 노리는 것은 ‘지원 의지’ 약화
나토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SACEUR) 알렉서스 그린케위치 장군은 EU 의원들에게 러시아의 사보타주와 사이버 공격, 드론 침범 등 이른바 ‘하이브리드 공격’의 목적은 우크라이나를 돕는 국가들의 의지를 꺾는 데 있다고 말했다. 최근 유럽 여러 나라에서 러시아와 연관된 것으로 지목된 공격과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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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처방은 공격에 침묵하거나 우크라이나 지원을 줄이는 것이 아니었다. 배후가 누구인지 확신할 수 있을 때는 해당 국가를 공개적으로 지목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의지를 더 분명히 보여 러시아의 전략이 통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려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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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나토 동맹국들은 러시아와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보타주 등에 대응해 정보 공유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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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 센트리와 장거리 드론의 위협
그린케위치가 언급한 ‘이스턴 센트리’는 러시아 드론의 폴란드 영공 침범 뒤 나토가 동부전선의 억지력과 방어 태세를 보강하기 위해 시작한 군사 활동이다. 영국·덴마크·프랑스·독일 등 동맹국의 군사 자산을 활용하는 계획으로 발표됐다.
16 다만 제공된 보도만으로는 그린케위치가 이 작전의 구체적인 성과를 어떤 수치나 측정 가능한 결과로 설명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그는 장거리 드론 때문에 위협이 러시아와 맞닿은 동부전선 국가들에만 머무르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즉, 영공 침범과 드론 위협을 일부 접경국만의 문제로 볼 수 없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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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에게 보낸 메시지와 더 복잡해진 안보 환경
그린케위치는 나토가 방어를 목적으로 하는 동맹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회원국을 지키려는 의지가 약하다는 뜻은 아니라고 경고했다. 다만 제공된 보도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한 발언의 정확한 문구가 충분히 담겨 있지 않아, 이를 직접 인용문으로 재현하기는 어렵다.
그는 또 러시아·중국·이란·북한이 나토 동맹국의 이익과 배치되는 방향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이브리드 공격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전쟁까지 맞물리면서 안보 환경이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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