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는 9월 28일 월요일 장 초반 방향이 엇갈렸고, 국제유가는 다시 올랐다. 지난주 월가에서는 주 후반 유가가 내려가며 주식시장 부담이 다소 완화됐고, 미국 주요 지수는 3주 만에 주간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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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지수별로 엇갈려
일본 닛케이225는 0.1% 미만 하락한 6만6,333.53으로 거의 보합세를 보였다. 호주 S&P/ASX 200은 0.3% 오른 8,688.60을 기록했다. 한국 코스피는 2.3% 내린 6,916.30, 홍콩 항셍지수는 0.7% 오른 2만4,684.09였고, 상하이종합지수는 1.7% 하락한 3,820.82였다.
원유 선물은 장 초반 상승했다. 미국산 기준유는 1% 오른 배럴당 93.33달러, 국제 기준유인 브렌트유는 1.8% 오른 배럴당 106.19달러를 나타냈다. 이란 전쟁으로 중동의 원유 수송이 언제 정상화될지 불확실한 데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운송 차질 우려가 유가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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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오전 기준 소폭 움직여
한 시장 보고서가 집계한 9월 28일 오전 6시 기준 달러당 엔화는 157.30엔으로 직전 주말보다 0.03% 올랐다. 달러인덱스는 0.11% 상승한 101.08, 유로화는 달러당 1.13822달러로 달러 대비 0.07% 내렸다. 이는 특정 시점의 집계치로, 하루 전체 환율 흐름을 뜻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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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물가 우려가 흔든 미국 시장
지난주 미국 시장에서는 이란 전쟁이 원유 수송을 막을 수 있다는 우려가 에너지 비용과 물가 압력에 대한 걱정으로 이어졌다. 국채금리 상승도 주식시장에 부담을 줬다. 금요일 유가가 하락하자 부담이 일부 완화됐고, S&P 500은 이날 0.5% 올랐다. 미국 주요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도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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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기대도 시장의 불안 요인이었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보고서에서 향후 1년간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4.6%로 나타나, 한 달 전의 4%보다 높아졌다. 보고서 발표 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목요일 늦은 시간의 5.18%에서 일시적으로 5.22%까지 올랐다.
주간 상승으로 한숨을 돌렸지만 위험 요인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9월 28일 아시아 증시는 엇갈렸고 유가는 다시 올랐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 전망은 시장의 주요 변수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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