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가 코지마 히데오의 신작 PHYSINT에 4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보도는 후속 취재에서 정정됐다. 이후 보도들은 Xbox의 계약 규모가 그보다 훨씬 낮다고 전했지만, 확인된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Xbox가 인력 감축을 발표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 비용을 PHYSINT에 투입했다는 근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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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달러는 어디서 나온 숫자일까?
게임 업계 매체 더 게임 비즈니스의 크리스토퍼 드링은 처음에 PHYSINT의 예산이 약 4억 달러라고 전했다. 이후에는 Xbox가 실제로 부담하는 금액이 그보다 상당히 적을 것이라고 설명을 바로잡았다. 계약 내용을 아는 관계자들을 인용한 후속 보도 역시 Xbox의 계약 규모가 4억 달러보다 훨씬 낮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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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달러가 코지마가 과거 소니와 협상할 때 제시한 금액일 가능성도 보도됐다. 다만 이는 가능한 경위로 거론된 것이지, 정식 계약이나 확정 예산으로 확인된 내용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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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구분해야 할 것은 협상 중 나온 희망 금액, 퍼블리셔가 계약으로 약속한 금액, 게임 개발이 끝날 때까지 실제로 들어가는 비용이 서로 같지 않다는 점이다. 계약서가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Xbox가 최종적으로 부담할 금액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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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에는 게임 외 권리도 포함됐나?
보도에 따르면 Xbox와 코지마 프로덕션의 계약에는 PHYSINT의 영화·TV 관련 권리가 포함되며, 코지마 프로덕션의 다른 Xbox 프로젝트인 공포 게임 OD의 계약 조건도 개선됐다. 그러나 계약 세부 내역은 공개되지 않아 권리의 정확한 범위나 소유 구조까지 확인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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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보도는 계약이 게임 한 편의 개발비와 퍼블리싱에만 국한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렇더라도 Xbox가 영상화 관련 권리를 얼마로 평가했는지, 그 권리가 전체 계약 비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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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감원으로 게임 제작비를 댔다는 근거는 없다
인용된 보도 가운데 Xbox의 감원 비용을 코지마의 게임에 돌렸다고 확인한 내용은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9월 Xbox 조직 전반에서 268개 직무를 없앤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로이터는 7월 Xbox 사업부의 3,200명 감원과 스튜디오 매각·분리 등을 포함한 구조조정을 보도하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수년간 사업부에 투자한 뒤 수익성을 높이려 한다고 전했다. 이는 회사 차원의 조직 개편에 관한 내용이지, PHYSINT에 자금을 대기 위한 조치라는 뜻은 아니다.
한편 소니가 프로젝트에서 손을 뗀 배경에는 예산과 수익성, 독점 기간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사정은 프로젝트의 예산과 계약 조건에 관심이 쏠린 이유를 설명해주지만, Xbox의 최종 투자액을 확인해주거나 4억 달러설을 사실로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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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확인할 수 있는 결론
현재 가장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4억 달러를 Xbox의 확정된 PHYSINT 투자액으로 소개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후속 보도는 계약 규모가 그보다 상당히 낮다고 전했지만, 정확한 금액과 영화·TV 관련 권리 및 OD 조건의 재정적 가치는 여전히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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