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가 지네딘 지단 감독의 프랑스 사령탑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결승골을 넣은 직후 왼쪽 무릎을 다쳐 그라운드를 떠났다. 레알 마드리드의 진단은 왼쪽 무릎 뒤쪽 관절낭의 과신전이다. 10~12일가량 회복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구단은 공식 복귀 시점을 정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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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을 넣고 몇 분 뒤 교체
튀르키예와의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프랑스는 후반 54분 마이클 올리세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의 낮은 슈팅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 골은 프랑스 대표팀 주장 음바페의 A매치 67호 골로, 대표팀 최다 득점 기록을 다시 늘렸다. 지단 감독의 첫 경기에서 나온 결승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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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득점 직후 음바페는 왼쪽 무릎 통증을 드러냈다. 잠시 더 뛰려 했으나 절뚝이며 경기장을 빠져나왔고, 득점 후 약 5분 만에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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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은 왼쪽 무릎 뒤쪽 관절낭 과신전
레알 마드리드는 검사 결과 음바페가 왼쪽 무릎 뒤쪽 관절낭을 과신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관절낭은 무릎 관절을 둘러싸는 조직을 가리킨다. 구단 발표에는 구체적인 결장 기간이 포함되지 않았고, 상태를 계속 살펴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10~12일은 여러 보도가 전한 회복 예상 기간이다. 따라서 이 기간이 지나면 반드시 경기에 나선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프랑스 잔여 경기는 결장…비야레알전은 지켜봐야
음바페는 이번 대표팀 소집 기간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프랑스는 벨기에, 이탈리아, 다시 벨기에와 맞붙을 예정이어서, 그는 네이션스리그 일정에서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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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다음 일정 중 관심이 쏠리는 경기는 10월 10일 비야레알전이다. 10~12일이라는 예상대로 회복된다면 출전 가능성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실제 출전 여부는 무릎의 회복 경과에 달렸다.
신중하게 지켜볼 이유도 있다. 음바페는 2026년 초에도 왼쪽 무릎 염좌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부상과 이전 부상의 연관성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복귀 시점을 서두르지 않고 상태를 살피는 배경으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