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인프라 파트너십(AIP)과 IFM 인베스터스가 스택 인프라스트럭처의 아시아·태평양 데이터센터 사업 인수를 놓고 독점 협상 중이다. 2026년 9월 24일 블룸버그 보도를 로이터가 전했으며, 잠재적인 거래 가치는 200억~250억 달러로 거론됐다. 아직 합의된 매각 가격도, 완료된 거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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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사려는 것인가
협상 대상은 스택의 전 세계 사업 전체가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데이터센터 자산이다. 앞선 지역 보도에는 일본 도쿄·오사카, 호주 시드니·멜버른,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의 시설이 등장했다. 다만 이 목록만으로 각 시설이 최종 거래에 포함될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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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협상은 계약 체결과 다르다
보도에 따르면 인수 측은 자산 실사를 준비하며 스택의 소유주인 블루아울캐피털과 조만간 합의에 이르기를 기대하고 있다. 실사 일정이나 계약 체결일, 최종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독점 협상’은 현재 협상 상대가 좁혀졌다는 뜻이지 인수가 승인되거나 계약서에 서명했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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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P와 IFM의 조합이 주목받는 이유
AIP는 인공지능(AI) 인프라에 투자하는 연합체다. 9월 초 입찰 보도는 블랙록의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GIP),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MGX를 AIP 투자 연합의 참여자로 소개하고, AIP가 IFM과 함께 법적 구속력이 없는 예비 인수 제안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후 두 주체가 독점 협상 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이 이번 보도의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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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어떻게 봐야 하나
앞선 입찰 보도는 해당 자산을 250억 달러 이상 규모의 매물로 묘사했다. 브룩필드, KKR, 디지털브리지 등도 잠재적 인수 후보로 거론됐다. 이번에 나온 200억~250억 달러는 가능한 거래에 대한 보도상 추정 범위다. 블루아울이 이전보다 낮은 가격을 받아들였다는 증거나, 과거에 거론된 다른 후보들이 지금도 입찰에 참여한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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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가 성사되면 AI 인프라에 초점을 맞춘 투자 그룹이 아태 지역의 상당한 데이터센터 자산을 확보하게 된다. 그러나 어떤 시설을 얼마에 인수할지, 거래 자체가 성사될지는 실사와 최종 합의가 이뤄져야 분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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