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도날트 투스크 총리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당국이 밤사이 공조해 폴란드-우크라이나 국경 검문소 한 곳에 대한 ‘직접적 위협’을 막았다고 발표했다. 다만 해당 검문소의 위치와 위협의 구체적 성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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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추가 도발을 경고했나
투스크 총리는 러시아가 이미 국경 검문소를 겨냥한 도발적 공격을 벌였으며, 우크라이나 경제를 약화시키기 위해 교역·물류 연결망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폴란드는 물론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다른 나라들도 국경 검문소를 겨냥한 유사한 움직임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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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든 직접적 사례는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주의 스타로코자체 검문소 공습이다. 이 검문소는 몰도바와 접해 있으며, 러시아 드론 공격으로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 이후 몰도바는 여객과 차량의 국경 통행을 중단했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최근 수주 동안 국경 검문소 5곳이 러시아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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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인프라 공격은 민간 이동뿐 아니라 수입·수출과 지원 물자 수송을 방해할 수 있다. 다만 각 공격에서 러시아가 어떤 구체적 목적을 가졌는지는 공개된 자료만으로 확정할 수 없으며, 이는 투스크의 평가라는 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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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보고 언급
투스크 총리는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존 랫클리프로부터 향후 수개월에 일어날 수 있는 사안에 관한 “상당히 정밀한” 보고를 직접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보고가 수개월간 제기해 온 경고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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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보고서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보고가 특정 국경 사건이나 공격을 예측했다는 결론을 내릴 공개적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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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트클리프 국장의 8월 모스크바 방문과 관련해서도, 제공된 자료만으로는 방문의 세부 내용이나 목적을 독립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국경을 넘어 번지는 긴장
몰도바와 루마니아 인근의 국경 검문소를 겨냥한 러시아 공격, 그리고 미사일이나 드론이 인접국 영공에 들어올 수 있다는 우려는 위험이 전선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투스크의 경고와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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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공된 인용 자료는 러시아 미사일의 폴란드 영공 침범, 몰도바·루마니아에서의 개별 드론 침범, 폴란드의 새 영공 제한 조치, 루마니아군의 대응에 관한 구체적 주장들을 독립적으로 검증하지는 못한다. 이 사안들의 세부 내용을 단정할 만큼 충분한 근거는 없다.
러시아는 투스크 총리 발언에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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