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wist는 어떤 서비스인가
aTwist는 전직 할리우드 TV 경영진인 제이나 위노그레이드, 수전 로브너, 로이드 브라운이 만든 모바일 우선 마이크로시리즈 스튜디오 겸 앱이다. 이전 명칭은 MicroCo였으며, 2026년 9월 3일 오리지널 시리즈 10편과 선별 라이브러리 콘텐츠를 내세워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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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긴 TV 에피소드를 잘라 올리는 방식이 아니다. 휴대전화 세로 화면에서 짧게 보도록 처음부터 설계한 연속극을, 할리우드식 기획·제작·편성 방식으로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마이크로시리즈, 무엇이 다른가
마이크로시리즈 또는 마이크로드라마는 모바일 시청을 전제로 만든 연속형 이야기다. 일반적으로 세로형으로 촬영한 13분 길이 에피소드 4060편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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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을 길게 감상하는 기존 스트리밍 시즌과 달리, 짧은 틈에 이어 보기 좋고 매회 다음 화를 누르게 만드는 클리프행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aTwist에게 이 형식은 홍보용 숏폼이 아니라 서비스 자체의 중심 상품이다.
출시 라인업과 공개 방식
aTwist의 첫 라인업은 오리지널 10편과 선별된 라이선스 세로형 콘텐츠다. 오리지널은 극본 기반 작품, 리얼리티·예능 성격의 비대본 콘텐츠, 애니메이션을 아우르며 코미디·드라마·호러·로맨스 등 여러 장르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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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된 출시작 중 하나는 미국 장수 주간 드라마 The Bold and the Beautiful의 총괄 프로듀서 겸 수석 작가 브래들리 벨이 제작한 세로형 드라마 **《Hollywood Starle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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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케빈 하트의 제작사 하트비트(Hartbeat)와 20편이 넘는 오리지널 마이크로시리즈를 함께 선보이기로 했다. 여기에는 하트비트의 LOL 브랜드를 내건 코미디도 포함된다. 이 작품군은 가을 공개 예정으로 알려져 있어, 첫 10편의 출시작이라기보다 이후 확대 라인업으로 보는 편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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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마이크로시리즈는 매주 목요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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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에서 이용할 수 있나
aTwist 앱은 주요 앱스토어를 통해 미국, 영국, 인도, 캐나다, 호주, 아일랜드, 뉴질랜드, 필리핀에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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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시청부터 코인·구독까지, 수익 모델은
aTwist는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앱에서 널리 쓰이는 혼합형 수익 모델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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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기반 무료 시청: 일부 에피소드를 광고와 함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 가상 코인: 코인을 사용해 전체 시즌을 해금할 수 있다.
- 구독: 구독을 통해서도 전체 시즌에 접근할 수 있다.
먼저 무료 에피소드로 작품을 맛보게 한 뒤, 마음에 든 이용자에게는 개별 시즌 해금과 정기 구독이라는 두 가지 유료 선택지를 제시하는 구조다.
왜 할리우드는 마이크로드라마에 주목하나
aTwist는 할리우드의 제작 활동이 위축되고, 스트리밍 서비스가 유튜브 같은 플랫폼과 이용자 시간을 놓고 경쟁하는 환경에서 출범했다.
1 짧은 모바일 영상이 개인 창작자의 가벼운 클립에만 머물 필요는 없으며, 전문 제작 인력이 만든 연속 서사도 성립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서비스의 전제다.
시장성은 크지만 아직 승자가 굳어지지 않았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는 2026년 미국 마이크로드라마 시장 매출이 1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1 다만 이 수치는 시장의 관심을 보여줄 뿐, 개별 플랫폼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창업진의 이력이 차별점
aTwist는 창업진의 TV 업계 경력을 전면에 내세운다.
- 제이나 위노그레이드: 전 Showtime 사장
- 수전 로브너: 전 NBCUniversal Content 회장, 전 Warner Bros. Television 사장
- 로이드 브라운: 전 ABC Entertainment Group 및 WME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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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강점은 작품 발굴, 편성, 제작자·스타와의 관계 구축 경험이다. aTwist는 이를 바탕으로 무한 스크롤형 소셜 피드와는 다른, ‘다음 작품을 기다리게 하는’ 모바일 콘텐츠 목적지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결국 시험대는 ‘전용 앱’의 필요성
aTwist가 내놓는 것은 단순한 짧은 동영상 앱이 아니다. 오리지널 제작, 정기 공개, 익숙한 창작 파트너, 광고·코인·구독의 유료 모델처럼 전통 TV의 운영 방식을 세로형 모바일 시청에 옮길 수 있는지 시험하는 서비스다.
초기 10편, 매주 목요일 공개, 광고 시청과 코인·구독을 결합한 구조는 분명하다. 남은 질문은 이미 대형 소셜 영상 플랫폼이 장악한 짧은 영상 시장에서 시청자가 별도의 마이크로시리즈 앱을 선택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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