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아센시오의 성관계 영상 사건 무죄는 영상의 촬영·유포가 합의에 따른 것이었다는 법원의 판단 때문이 아니라, 절차상 고소와 기소가 철회된 결과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 전 동료 3명은 미성년자가 포함된 영상물을 유포한 혐의를 인정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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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내용
사건은 2023년 6월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한 비치클럽 사적 공간에서 두 젊은 여성이 등장하는 노골적 영상이 촬영·유포됐다는 의혹에서 비롯됐다. 당시 여성 중 한 명은 16세였다. 쟁점은 동의 없는 촬영 및 유포였다.
아센시오는 영상을 공유한 혐의로 기소됐고, 전 유스 선수 안드레스 가르시아, 페란 루이스, 후안 로드리게스는 해당 영상의 촬영 및·또는 유포와 관련한 혐의를 받았다.
아센시오가 무죄가 된 이유
두 고소인은 피고인들을 상대로 제기한 사적 고소를 취하했다. 이후 검찰도 아센시오에게 적용했던 사생활 침해 및 비밀누설 관련 혐의를 철회했고, 이에 따라 아센시오에 대한 재판 절차는 끝났다.
핵심은 이 절차적 결과다. 고소 취하와 공소 철회에 뒤따른 무죄가, 문제의 촬영이나 유포가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는 사법적 확인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보도는 아센시오가 미성년자 관련 노골적 영상 유포 혐의에서 벗어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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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루이스·로드리게스의 처분
가르시아, 루이스, 로드리게스는 16세가 등장하는 영상물과 관련한 아동 성착취물 유포 혐의를 각각 인정했다. 세 사람 모두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보도에 따르면 실형 수감 대신 집행유예가 적용됐다.
추가적인 법원 조건이나 제한 조치가 언급된 보도도 있으나, 제공된 자료만으로는 그 정확한 범위와 기간을 일관되게 확인하기 어려워 단정하지 않는다.
아센시오의 입장과 별도 음주운전 사건
무죄 이후 아센시오는 법적 절차가 끝난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는 취지로 말하며, 자신은 문제 된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이 사건과 별개로 그란카나리아에서 음주운전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호흡 측정 수치는 0.90mg/L와 0.88mg/L로, 보도에서 언급된 법정 한도 0.25mg/L를 크게 넘었다. 법원은 벌금 1만4,400유로와 8개월간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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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시오는 이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자신의 행동과 축구에 온전히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와 무리뉴의 반응
레알 마드리드는 음주운전 유죄 판결 뒤 내부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레알 마드리드 선수는 언제나 구단을 대표하고 반복되는 실수는 구단의 위상에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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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무리뉴 감독은 아센시오가 몸 상태가 좋을 때 훈련에서는 매우 모범적인 프로였다고도 평가했다. 관련 보도 시점까지 구단의 최종 내부 징계가 공개됐다는 내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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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과 팀 내 경쟁, 이적설
아센시오는 프리시즌에 입은 오른쪽 대퇴직근 부상으로 가용성에도 영향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이 부상은 출전 기회를 제한했고 이적설도 복잡하게 만들었다. 중앙 수비 자리에는 딘 하위선, 안토니오 뤼디거, 이브라히마 코나테 등이 경쟁 옵션으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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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이 아센시오에게 다른 팀을 찾으라고 했고, 그의 측근이 이적 가능성을 알아보고 있다는 내용은 어디까지나 보도 수준이다. 이적 합의가 이뤄졌다는 확인은 없었다. 아센시오의 잔류 의사와 부상 역시 그의 단기적 거취를 불투명하게 만든 요인이었다.
정리
아센시오는 성관계 영상 사건에서 유죄 판결을 받지 않았다. 고소가 취하된 뒤 검찰도 혐의를 철회했고, 그 결과 무죄가 선고됐다. 반면 전 유스 동료 3명은 미성년자가 포함된 영상물 유포와 관련해 각각 징역 1년의 집행유예 판결을 받아 결론이 달랐다. 이후의 음주운전 유죄 판결은 별개 사건이며, 법원의 처벌과 레알 마드리드의 내부 징계 절차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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