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0배 이상 늘었지만, 적자는 이어져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가 2026년 1월부터 7월까지 약 4억7500만 위안(약 707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2025년 한 해 매출의 10배를 웃도는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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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매출 증가가 곧바로 흑자로 이어진 것은 아닙니다. 이 기간 딥시크의 순손실은 약 7억1500만 위안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2025년 연간 순손실 약 9억3500만 위안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는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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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재무 수치는 딥시크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실적이 아니라, 관련 자료를 접한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기반한 추정치입니다. 따라서 확정된 회사 실적으로 받아들이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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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Flash-Vision-Exp, V4-Flash보다 앞선다는 주장
딥시크가 새롭게 선보인 V4-Flash-Vision-Exp는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등 여러 유형의 정보를 처리하는 실험형 멀티모달 모델입니다.
딥시크는 이 모델이 멀티모달 에이전트 벤치마크에서 기존 V4-Flash보다 높은 성능을 보였으며, 앤트로픽의 Opus 4.8에 근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3 다만 이는 딥시크 측의 성능 설명으로, 실제 비교 결과는 사용한 벤치마크와 평가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V4-Pro 출시와 함께 API 요금 체계 변경
딥시크는 프런티어 모델인 V4-Pro를 출시하면서 개발자와 기업이 모델을 호출할 때 지불하는 API 가격도 손봤습니다. V4-Pro뿐 아니라 V4-Flash에도 기존의 단일 요금 대신 사용 시간에 따른 피크·비피크 요금제가 적용됐습니다.
새 요금은 모델, 입력·출력 토큰의 유형, 사용 시간에 따라 기존보다 50%에서 최대 1100%까지 높아졌습니다. 변경된 요금은 2026년 8월 17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회사 성명을 인용한 보도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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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딥시크가 저가 전략만으로 경쟁하기보다, 성능이 높은 모델에는 프리미엄을 붙이고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별도 요금을 부과하는 방향으로 사업 모델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변화입니다.
재개된 투자 라운드에서 약 500억 위안 조달 추진
딥시크는 중단됐다가 재개된 후속 투자 라운드에서 약 **500억 위안(약 80억 달러)**을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라운드의 목표 기업가치는 약 **5000억 위안(약 740억 달러)**으로 거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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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투자 규모와 기업가치 역시 딥시크가 공식 확정한 내용이 아니라 보도에 따른 수치입니다. 실제 투자 유치 여부와 조건은 향후 계약 체결 및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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