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기존 FTSE Frontier Index Series에서 빠지는 절차는 한 번에 진행된다. 반면 FTSE Global Equity Index Series(GEIS)와 관련 지수에 베트남 종목을 편입하는 과정은 **여러 차례의 트랜치(tranche)**로 나뉜다. 이는 지수를 운용하는 펀드들이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시간을 확보하도록 하기 위한 방식이다.
시장에 알려진 시행 추산에 따르면 예상 패시브 펀드 매수액의 약 10%가 2026년 9월 첫 번째 트랜치에서 집행되고, 나머지 90%는 2027년 세 차례에 걸쳐 분산될 수 있다. 다만 이 수치는 FTSE 러셀이 확정한 자금 규모나 일정이 아니라 시장의 예상치다.
이 가운데 대형·중형·소형주 27개는 FTSE All-Cap Index에 편입된다. 대형주와 중형주 6개는 대형주와 중형주로 구성된 글로벌 지수인 FTSE All-World Index에도 이름을 올린다.
대형주 편입 종목은 다음과 같다.
중형주 편입 종목은 다음과 같다.
소형주 21개는 FTSE All-Cap과 FTSE Total-Cap 지수에 편입된다. 제공된 자료에서 확인되는 종목은 다음과 같다.
제공된 자료 발췌본에는 소형주 21개 전체 명단이 담겨 있지 않다. 따라서 위 목록은 자료에서 확인된 종목을 정리한 것이며, 21개 전부를 나열한 목록은 아니다.
나머지 90개 증권은 FTSE Total-Cap 지수에만 편입된다. 제공된 근거 자료는 초소형주 편입 규모와 편입 지수는 확인하지만, 90개 종목의 전체 이름까지 제시하지는 않는다.
승격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빈그룹과 빈홈스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8월 한 거래일에는 외국인 투자자가 VIC와 VHM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두 종목으로 만들었고, 베트남 전체 시장도 외국인 순매수가 4거래일 연속 이어졌다.
이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졌던 기간 뒤에 나타난 움직임이다. 당시 외국인 투자자들은 관세 불확실성, 외국인 지분 보유 제한, 빈그룹 계열사가 베트남 대표 지수에서 차지하는 영향력 등을 우려한 것으로 보도됐다. 3월 기준 빈그룹과 관련 계열사들의 지수 비중은 20%를 넘었다.
FTSE 편입은 이러한 과거 매도 압력을 일부 상쇄할 수 있는 새로운 수요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효과는 관련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의 규모와 매수 시점, 운용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이번 승격을 외국인 자금 유출이 자동으로 반전되는 계기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이는 시장 전망치일 뿐 FTSE 러셀이 약속한 금액은 아니다. 또한 단계적 편입 구조를 감안하면 추산된 자금이 베트남 시장에 한 번에 들어오는 것도 아니다. 현재 알려진 계획상 2026년 9월에는 상대적으로 작은 첫 번째 매수가 이뤄지고, 2027년에 추가 매수가 이어진다.
베트남의 FTSE 시장 등급 상향은 중요한 이정표지만, MSCI가 곧바로 같은 결정을 내린다는 뜻은 아니다. 베트남 시장에는 여전히 외국인 지분 제한과 빈그룹 계열사의 높은 지수 집중도 같은 문제가 남아 있다.
하지만 제공된 자료만으로는 MSCI의 승격 일정이 확정됐거나 임박했다고 볼 근거가 없다. FTSE 러셀과 MSCI는 각각 독립적인 기준과 심사 절차를 적용하므로, 이번 FTSE 승격만으로 MSCI 승격이 곧 이뤄진다고 단정할 수 없다.
제공된 FTSE 국가 분류 자료가 확인하는 내용은 이집트가 2026년 3월 중간 리뷰에서 2차 신흥시장에서 프런티어 시장으로 재분류될 가능성을 검토하는 감시 목록(Watch List)에 남았다는 사실이다.
반면 8월 21일 리뷰에서 **텔레콤 이집트(Telecom Egypt)**의 FTSE Emerging Markets Index 분류가 별도로 변경됐다는 내용은 제공된 근거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텔레콤 이집트에 대한 구체적인 별도 조치를 이번 리뷰의 확정 결과로 제시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