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대응 전략은 전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인공지능 모델에 대한 제한 없는 접근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홍콩 소재 기업들에게는 점점 더 부족해지는 요소입니다.
오픈AI, 앤트로픽(Anthropic), 구글 등 주요 미국 LLM(거대 언어 모델) 제공업체들은 미국의 국가 안보 우려와 데이터 규제 위험 등을 이유로 홍콩 사용자들이 자사의 최신 모델을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거나 차단하고 있습니다 . 이런 현상은 글로벌 금융계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골드만삭스는 2026년 4월 홍콩 소재 직원들의 앤트로픽 '클로드(Claude)' 사용을 금지했고
, JP모건은 같은 해 6월 홍콩 직원들의 앤트로픽 접근을 차단했습니다
. 이는 홍콩에 기반을 둔 퀀트 애널리스트나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싱가포르, 뉴욕, 런던에 있는 동료들과 동일한 AI 도구를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오픈AI는 미국 외 최초의 응용 AI 연구소를 싱가포르에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억 싱가포르 달러(약 2억 3400만 달러)를 투자하고 2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며, 2026년 7월에는 싱가포르 디지털개발정보부와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 싱가포르에서는 오픈AI, 앤트로픽 등 최신 AI 모델에 대한 완전한 접근이 보장됩니다 . 싱가포르의 국부펀드인 GIC와 테마섹(Temasek)도 앤트로픽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으며, GIC는 2026년 5월 앤트로픽의 650억 달러 규모 시리즈 H 투자를 공동 주도했습니다 .
여러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AI 우위'와 '최첨단 AI 모델에 대한 무제한 접근'을 인재 유지 및 유치 수단으로 활용해 홍콩의 세금 인하로 인한 자금 이탈을 막고 있습니다 . 호주 파이낸셜 리뷰(Australian Financial Review)는 이러한 상황을 '싱가포르, 홍콩으로의 이동을 막기 위해 최신 AI로 주재원을 유혹하다'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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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도 세금 전쟁에서 완전히 물러서지는 않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통화청(MAS)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인재를 붙잡기 위해 펀드 매니저에 대한 세금 인하 방안을 두고 투자 회사들과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 펀드 경영진들은 규제 당국에 홍콩 세법 개정 계획이 해당 도시로의 이전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검토 중인 방안 중 하나는 특정 인센티브 제도 하에서 세율을 낮추는 것으로, 투자 기관이 싱가포르 표준 법인세율(17%)의 10%만 납부하도록 허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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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세후 소득을 기준으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는 강력하지만 협소한 전략으로, PROP 트레이딩 데스크를 의도적으로 배제했으며 AI 접근성 측면에서 지정학적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반면 싱가포르는 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쟁합니다. 퀀트 펀드와 AI 기반 자산운용사들이 필수 운영 요건으로 여기는 서방 AI 도구에 대한 완전한 접근권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