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억 달러 추가 투자는 기존 1억 달러(약 1000억원) 지분 에 더해진 것으로, 소스 파운드리에 대한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의 총 투자 규모는 약 5억 달러(약 5000억원) 로 늘어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거래를 펀드가 공개 주식 포트폴리오를 거의 모두 매각한 후 이뤄진 '최근 알려진 사모 시장 베팅'이라고 보도했다
. 펀드는 공개 주식을 처분하는 동안 소스 파운드리와 인공지능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의 지분을 포함한 사모 투자 지분은 유지했다
. 소스 파운드리에는 유명 벤처캐피털 세쿼이아 캐피탈(Sequoia Capital)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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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2026년 7월 말, AI 및 반도체 주식의 급격한 매도세가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에 막대한 손실을 안겼다. 이 펀드는 최대 400% 에 달하는 높은 레버리지를 사용하고 있었다. 한 달 만에 펀드 자산의 약 67% 가 사라지는 대규모 평가 손실을 기록했다
.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프라임 브로커들의 마진콜(증거금 추가 납부 요구)에 직면한 펀드는 공개 주식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강제 매각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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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델 개입. 켄 그리핀(Ken Griffin)의 시타델(Citadel)이 그 공개 주식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인수했다. 로이터 통신은 처분된 포트폴리오 규모를 약 160억 달러(약 16조원) 로 보도했다
. 이 매각으로 펀드의 운용자산(AUM)은 정점 대비 급감했다. CNBC는 레버리지를 포함한 정점 AUM을 최대 450억 달러(약 45조원)로, 다른 소식통들은 순 AUM 기준 약 200억 달러(약 20조원)로 추산했다. 최종적으로 펀드의 AUM은 약 100억 달러(약 10조원) 수준으로 줄었다
. 블룸버그는 시타델과의 계약 이후 AUM이 반토막 나 '약 100억 달러'로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 펀드는 약 50억 달러(약 5조원)로 평가되는 앤트로픽 지분을 포함한 사모 투자 부문은 매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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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셴브레너의 배경. 아셴브레너는 20대 중반의 전 OpenAI 연구원으로, 전문 트레이딩 경험이 전혀 없었다. 그는 2024년 '인공일반지능(AGI)'에 대한 바이럴 에세이 시리즈로 유명세를 탄 후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를 설립했으며, 2026년 7월 폭발 사태 이전까지 한때 약 439% 의 기록적인 수익률을 올렸다
. CNBC는 그를 '20대 매니저'로 묘사하며, 집중적이고 레버리지가 높은 AI 베팅으로 펀드를 급성장시켰지만, AI 관련주의 흐름이 역전되자 그 전략이 무너졌다고 분석했다
. 그는 2024년 자신이 부인하는 정보 유출 의혹으로 OpenAI에서 해고된 바 있다.
소스 파운드리에 대한 4억 달러 투자는 아셴브레너가 자신의 핵심 논리, 즉 'AI 발전의 병목은 칩 제조를 포함한 하드웨어다'라는 신념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공개 시장 유동성이 부족한 사모 기업에 5억 달러(약 5000억원)를 투자할 의향은, 공개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손실을 견디는 장기적인 확신을 시사한다. 이 신념이 결실을 맺을지는 소스 파운드리가 수십 년간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ASML 독점 체제에 도전할 장비 개발'이라는 약속을 실제로 이행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