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은 2014년 틴더(Tinder)와 같은 앱에 대한 페미니즘적 대안으로 탄생했다 . 핵심 아이디어는 여성에게 데이트 경험에 대한 통제권을 주고, 다른 곳에서 여성들이 받던 원치 않는 괴롭힘성 메시지를 줄이자는 것이었다. 이성 매칭에서 여성이 먼저 메시지를 보내도록 함으로써, 범블은 더 안전하고 존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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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초 CEO로 복귀한 공동창업자 휘트니 울프 허드(Whitney Wolfe Herd)는 이번 변화를 '후퇴'가 아닌 '진화'로 규정했다 . 공식 보도자료에서 범블은 이번 조치를 "지난 10년간 데이트 방식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더 유연한 연결 시작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 회사는 사용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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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5월, 범블은 이번 완화를 예고하는 '오프닝 무브(Opening Moves)' 기능을 도입했다 . 이 기능은 여성이 프로필에 미리 작성된 질문이나 프롬프트를 설정하면 남성이 먼저 답변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사실상 여성이 첫 번째 움직임을 넘길 수 있게 하면서도 앱의 규칙을 위반하지 않는 방식이었다
. 이는 '여성 먼저 메시지' 요구 사항의 첫 번째 균열이었으며, 회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신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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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책 전환은 상당한 재정적, 경쟁적 압박 속에서 이루어졌다:
범블은 전통적인 스와이프 방식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새로운 매칭 경험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회사는 오프라인 이벤트에 투자하고 있으며, AI 기반 프로필 최적화 및 대화 제안과 같은 도구를 통해 매칭 품질을 높이고 사용자의 노력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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