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은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인 마인드 로보틱스(Mind Robotics)에 약 9억~10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스캐링지는 이 회사의 설립자이자 회장 겸 대행 CEO로, 리비안은 주요 주주이자 첫 번째 고객입니다 . 마인드 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리비안이 일리노이주 노멀(Normal) 공장에 도입될 예정이며, 예상되는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험장으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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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로드맵의 최종 목표는 2028년까지 레벨 4(핸즈 오프, 아이즈 오프)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중간 단계로 2026년 말까지 포인트 투 포인트(Point-to-Point) 자율주행 기능을, 그 사이 레벨 3(핸즈 오프) 수준의 주행 기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리비안의 자체 개발 칩(RAP1)은 2026년 말 출시 예정인 3세대 자율주행 하드웨어를 위한 최종 테스트 단계에 있습니다 . 스캐링지는 "세상은 자율주행이 아직 멀었다고 말하는 데 익숙하지만, 이제는 정말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
R2는 약 4만50005만8000달러(약 6000만8000만 원)의 가격대로 리비안을 프리미엄 틈새시장에서 메인스트림 중형 SUV 시장으로 이끄는 중요한 모델입니다. 테슬라 모델 Y(Model Y) 및 도요타 RAV4(RAV4)와 직접 경쟁합니다 . 리비안은 2026년 봄 R2의 고객 인도를 시작했으며, 이 차량 덕분에 연간 인도 전망치가 53% 증가했습니다
. 리비안은 2026년 2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하며 R2의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연간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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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링지는 R2가 리비안을 가정에서도 알아보는 브랜드(household name)로 만들어 줄 '볼륨 드라이버'라고 보고 있습니다. 리비안은 당초 2027년 말로 예정됐던 4만5000달러짜리 엔트리 레벨 R2 모델의 출시를 2026년 여름으로 앞당겨 더 폭넓은 수요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 스캐링지는 R2를 "회사가 지금까지 출시한 가장 중요한 제품"이라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고가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고 저렴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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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링지는 중국 전기차 업체들, 특히 BYD를 북미 자동차 업계에 "실존적 위협(existential threat)"이라고 공개적으로 지적해 왔습니다. 중국 업체들은 낮은 원가 구조와 정부 지원 자본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현재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전기차 4대 중 약 3대는 중국에서 만들어집니다. R2와 비슷한 수준의 전기 크로스오버는 미국의 높은 관세 장벽 덕분에 보호받고 있지만, 관세가 없는 해외 시장에서는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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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링지는 리비안이 유럽, 나아가 중국 시장에 R2를 판매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새로운 시장 공세와 규모 확대 및 원가 절감을 통한 방어라는 두 가지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 스캐링지는 "현재 유럽, 잠재적으로 중국 시장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R2는 글로벌 자동차(world car)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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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링지는 전체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에 위축되지 않고, 리비안이 가진 다양한 기술(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로봇 서비스, 충전 인프라 등)을 순수 차량 판매 주기에 좌우되지 않는 새로운 수익원으로 제시할 계획입니다 . 이번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연설은 리비안을 단순한 자동차 회사가 아닌, 에너지, 자동화, 운송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컨소시엄으로 재정립하는 의도적인 행보로 설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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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은 자체 충전 네트워크도 구축 중이며,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충전 네트워크 중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회사는 R2의 생산량 증가와 원가 개선에 힘입어 2026년 말까지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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