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8일, 캘리포니아 DMV는 "주에서 가장 포괄적인 자율주행차 규정"으로 평가받는 새로운 규제를 채택했다. 이 규정의 핵심은 그동안 금지되었던 총차량중량(GVWR) 10,001파운드 초과 중대형 자율주행 차량의 캘리포니아 공공도로 주행을 최초로 허용한 것이다 . 규정은 같은 날 행정법 사무국의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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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규정은 단순히 중대형 차량 금지를 해제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체계적인 단계별 허가 경로를 만들었다:
단속도 대폭 강화되었다. 2026년 7월 1일부터 경찰관은 무인 차량이 교통 법규를 위반할 경우 "자율주행차 위반 통지서(Notice of AV Noncompliance)"를 발부할 수 있게 되었고, 제조사는 72시간 이내에 대응해야 한다 . 이는 2025년 9월 샌브루노 경찰이 신호 위반을 한 로보택시에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었던 사건으로 드러난 사각지대를 해소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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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제한 사항으로는 시속 25마일 이하 구간에서의 주행이 금지되며, 직결 경로를 확보해야 하는 경우에만 예외가 적용된다 . 코디악은 고속도로에 집중하여 시험을 진행하며 일부 일반 도로 주행도 포함된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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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이노베이션은 2025년 5월 1일, 미국 최초로 상업용 무인 트럭 서비스를 텍사스에서 시작했다. 댈러스와 휴스턴을 오가는 정기 왕복 노선에 사람이 전혀 탑승하지 않은 클래스 8 자율주행 트럭을 투입한 것이다 . 회사는 이후 해당 경로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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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 AI는 2025년 1월, 텍사스 퍼미안 분지(Permian Basin) 유전 지대에서 상업적 무인 운송을 시작하며 화물을 자율적으로 운송해 왔으며, 이후 캘리포니아 허가를 신청했다 . 두 회사 모두 캘리포니아 허가를 신청하기 전에 텍사스 고속도로에서 수백만 마일의 자율주행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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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 팀스터 캘리포니아(Teamsters California) 노조는 캘리포니아 DMV와 기타 주 기관을 상대로 알라메다 카운티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목표는 4월 28일 규정 자체를 무효화하는 것이다 . 노조의 핵심 주장은 기술 자체의 안전성보다는 절차적 문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소장의 주요 주장:
이 소송은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을 직접적으로 문제 삼기보다는, DMV가 법적으로 요구되는 더 깊이 있는 경제적 검토(규제 영향 평가)를 의무적으로 수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
캘리포니아의 새로운 자율주행차 규정은 미국 최초로 중대형 자율주행 화물 운송을 위한 공식적인 경로를 만들었지만, 3단계 관문 시스템을 통과하는 데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로라와 코디악은 현재 가장 앞선 기업이지만, 법정과 시간이 이 대열이 얼마나 빠르게 움직일지를 결정할 것이다.
팀스터 노조의 소송은 알라메다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개월 내에 구두 변론이 예정되어 있다. 만약 법원이 이 규정을 무효화한다면 DMV는 다시 규칙 제정 단계로 돌아가게 되어 캘리포니아에서 중대형 자율주행 트럭 시험이 수년간 지연될 수 있다. 반대로 규정이 합헌성을 유지한다면, 업계의 다음 주요 이정표는 두 회사 중 어느 곳이 무인 시험 허가를 위한 50만 마일 감독 주행 기준을 먼저 충족하는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