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스테이트워치(Statewatch)가 2026년 7월 EUobserver 등과 공동으로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유로폴(Europol)과 이스라엘 경찰 당국 간의 비밀 경찰 협력 협정을 추진해왔습니다. 이 협정은 중대 범죄 및 테러리즘 척결을 명분으로 개인정보 교환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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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비밀스러운 진행
해당 협정은 2018년부터 논의되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 12월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EU 집행위 관리들이 2023년부터 2026년 1월 사이 이스라엘 외교관들과 최소 7차례 회의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기에는 2023년 4월 엘리 코엔 당시 외무장관과의 회담도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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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되는 민감 정보의 유형
협정 초안에 따르면 교환 대상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름, 신원번호, 위치정보
- 유전자 정보 및 생체인식 정보
- 정치적 견해, 종교적 신념, 개인 생활에 관한 세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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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정보는 기본적인 수사 정보 범주를 훨씬 넘어서며, EU 데이터 보호법상 민감한 '특별범주 데이터'에 해당합니다.
무시된 내부 법률 경고
2022년 11월 유럽연합 이사회 법무실의 유출된 법률 의견서는 EU 집행위의 초안이 EU법과 국제법을 여러 측면에서 위반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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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안에는 '1967년 이후 이스라엘 행정 하에 들어온 지리적 영역' 에서 개인정보 사용을 허용하는 예외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동예루살렘을 포함한 팔레스타인 점령지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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