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송투 호위함 프로젝트는 베트남 방위산업 야망의 진정하고 야심 찬 도약이며, 단순한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닙니다. 이는 하노이가 어느 한 강대국에 완전히 편입되지 않으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비대칭 해군 억지력을 구축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냉정한 현실은 베트남이 여전히 고성능 선박용 엔진, 첨단 센서 어레이, 정밀 미사일 부체계를 국내에서 생산할 산업 기반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최소 10년 동안 이 호위함은 '베트남이 설계했지만, 외국산 엔진과 핵심 센서, 외국 기술의 미사일 부체계로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베트남의 '대나무 외교'를 그대로 반영합니다. 즉, 개념적으로는 자립을 지향하지만 실용적으로는 해외 기술 파트너십과 긴밀히 얽혀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