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가 외딴 지역에 도달함에 따라 사상자 수는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지진 발생 며칠 후 집계된 최종 피해 규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진 당일 초기 보도에서는 111명에서 132명의 사망자를 발표했지만, 구조대가 잔해 속에서 시신을 추가로 수습하면서 사망자 수는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 8월 11일과 12일 사이에는 로이터 통신과 CNBC가 사망자 수가 250명을 넘었다고 보도했으며, 당시 약 500명이 행방불명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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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서부의 여러 도시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수백 채의 건물이 붕괴되거나 심각하게 손상됐으며, 그중에는 병원, 학교, 주택도 포함됐습니다. 칼리에서는 한 병원의 소아과와 신생아실이 붕괴됐습니다 . 이 지진은 콜롬비아의 커피 재배 중심지를 초토화시켰고, 구조대는 무너진 건물 잔해 더미를 손과 중장비로 파헤쳐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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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나흘 만인 8월 14일 금요일, 구조대는 무너진 호텔에 갇힌 4명을 구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였습니다. 현장은 "참혹함 속에서 찾아온 드문 희망의 신호"로 묘사됐습니다 . 한 보도에 따르면 한 남성이 호텔 잔해 속에서 구조돼 생존했지만, 나머지 3명의 구조 성공 여부는 해당 보도 시점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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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정부는 공식적으로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미국, 이스라엘 등 단 네 개국으로부터만 구조대를 받아들였습니다 . 멕시코를 비롯해 도움을 제안한 다른 국가들은 거절당했습니다. 콜롬비아 국가재난위험관리청장은 '특정 국제 인증'을 받은 팀만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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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론자들과 멕시코 구조 단체, 국제 사회는 새 극우 정부가 이념적 이유로 구호를 차단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좌파 성향 국가들의 지원을 거부했다는 지적입니다 . 멕시국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 대통령은 자국의 군사 구조 여단이 콜롬비아에 의해 거절당했다고 확인하며, "팀이 인증을 받았음에도 콜롬비아는 현재 다른 인증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데 라 에스프리에야 행정부는 이념적 동기를 부인하며, 이는 전문성 기준과 현장 조율 능력의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 라우라 사라비아(Laura Sarabia) 외교장관은 "어느 나라도 배제하지 않았다"며, 멕시코의 물자 지원은 수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피해가 가장 컸던 초코, 리사랄다(Risaralda), 바예델카우카(Valle del Cauca) 지역은 지진 발생 전부터 심각한 빈곤, 취약한 인프라, 제한된 의료 서비스 접근성, 역사적 소외에 시달리던 곳이었습니다. 초코주는 콜롬비아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로, 미충족 기본 욕구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이번 지진은 이러한 취약성을 더욱 악화시켜, 이미 취약했던 지역 서비스를 압도하고 구호 물품 전달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