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시비리 (Siviri) — 그리스에서도 산불 피해가 극심했습니다. 한 그리스 휴양 마을에서는 소형 보트 선단을 동원해 250명이 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피시키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
파이낸셜타임스는 올해 산불 시즌 첫 두 달 만에 거의 50만 헥타르가 불에 탔다고 보도했습니다 . EU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는 서유럽이 관측 사상 가장 더운 6~7월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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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중순, 여러 국가에서 기온이 40~42도를 넘나들었습니다 . 올여름 최고 기온은 7월 22일 시칠리아 노토에서 기록된 46.5도였습니다
. 유럽 전역에서 1억 3,500만 명 이상이 폭염 경보 아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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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8월 초 기준 유럽 전역에서 폭염 관련 초과 사망자가 2만 5천 명을 넘었습니다 . 독일이 약 11,900명(로베르트 코흐 연구소 추산)으로 가장 많았고, 프랑스가 약 5,762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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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폭염과 산불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수백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 8월 중순 추산치는 올여름 폭염이 EU 경제에 약 **1,800억 유로(GDP의 약 1%)**의 손실을 입힐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이는 EU의 올해 예상 성장률(1.1%)을 거의 상쇄하는 수준입니다
. 파이낸셜타임스는 산불 시즌 첫 두 달 동안의 산불 관련 비용만 31억 유로에 달한다고 별도로 계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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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가뭄은 유럽의 주요 강들을 사상 최저 수위로 떨어뜨렸습니다:
과학자들과 기관들은 이러한 동시다발적인 극한 현상의 원인으로 인간에 의한 기후 변화를 지목했습니다. EU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는 서유럽의 6~7월이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 로이터,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은 기후 변화가 폭염, 가뭄, 산불을 동시에 악화시키는 주된 요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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