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경로는 가격 상한제를 약화시키는 G7 계열 선박의 개입 증가다. 2026년 7월, G7+ 기업이 국적, 소유, 또는 운영하는 탱커가 러시아 원유 수출의 **36.2%**를 운송했다. 이는 1년 만에 가장 높은 비중이며, 6월의 34.4%에서 상승한 수치다 . 그 달 러시아는 하루 430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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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선사들이 이러한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그리스 계열 탱커의 러시아 원유 운송량은 6월 2490만 배럴에서 7월 2640만 배럴로 증가, 거의 3년 만에 최고 월간 물량을 기록하며 그리스를 러시아 원유 무역의 최전선에 유지시켰다 . 그리스는 해상 집행 강화를 반대해 왔으며, 그리스 선박들은 G7+ 국적이나 보험 하에 러시아 원유를 계속 운송, 모스크바에 대한 자금 흐름과 낮은 운송 비용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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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G7 계열 탱커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유지함으로써 러시아가 더 노후하고 느리며 비싼 '그림자 함대' 선박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도 가격 상한선 이상으로 원유를 팔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
세 번째 채널은 허점이라기보다 에너지 정책의 사각지대에 가깝다. CREA는 벨기에가 2026년 7월 모든 LNG 수입을 러시아에서 조달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 이란 분쟁으로 인한 중동 공급 차질이 다른 LNG 공급원을 단절시킨 데 따른 결과다
. 벨기에는 유럽 5위 LNG 수입국으로, 7월 총 LNG 수입량이 전년 동월 대비 40% 이상 감소했다
. 벨기에는 약 40만 톤의 LNG를 러시아에서만 독점 수입했다
. 이는 EU 회원국들이 석유 제재를 부과하면서도 구조적으로 러시아 가스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주요 집행 및 에너지 정책 공백을 드러낸다.
러시아의 전체 화석 연료 수출 수익은 7월 가스 가격 하락으로 전월 대비 12% 감소한 하루 6억 8300만 유로를 기록했지만, 원유 수출 수익은 사실상 변동이 없었으며 1% 상승한 하루 3억 9200만 유로를 기록했다 . 러시아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거나 생산을 줄이도록 설계된 상한제 메커니즘은 정제 허점, G7 계열 탱커의 가용성, EU 국경에서의 허술한 집행으로 인해 그 효과가 반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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