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는 참혹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동맹국의 지원이 급감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026년 상반기 동안 동맹국들이 공급한 방공 미사일 물량이 2025년 대비 3분의 1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는 단순한 계절적 현상이 아니라 상반기 전체에 걸친 구조적 부족이라고 그는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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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산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록히드 마틴은 2025년 한 해 동안 620기의 PAC-3 MSE 요격탄을 인도했습니다. 이는 월평균 약 52기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 생산량을 늘리고 있지만, 대규모 재래식 전쟁이 소모하는 속도를 따라잡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란과의 충돌로 미국의 비축분은 더욱 고갈됐으며, 일부 추정에 따르면 걸프 국가들은 해당 전역에서만 1,100발 이상의 요격탄을 사용했습니다
. 미국은 우크라이나 지원, 자국 비축분 보충, 중동에서의 의무 이행 사이에서 이른바 '취약성의 창(window of vulnerability)'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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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생산은 수년이 걸립니다. 우크라이나는 2026년 7월 말, 패트리엇 요격탄을 생산하는 두 개의 미국 기업과 각각 합작 생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PAC-3 MSE 요격탄 하나의 부품 공급망을 완료하는 데는 24~30개월이 소요되어, 늦어도 2028년 말 이전에는 우크라이나 자체 생산 요격탄이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NATO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방공망을 '긴급히' 찾겠다고 약속했지만, 회원국들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소수의 패트리엇 체계와 요격탄을 기꺼이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 핵심 문제는 대부분의 NATO 회원국들이 패트리엇 시스템을 소수만 보유하고 있어, 이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면 자국의 수도가 무방비 상태에 노출된다는 점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동맹국들로부터 대탄도미사일 체계를 받는 것이 지연되면 끔찍한 인명 피해와 파괴가 발생한다"며, 동맹국들이 가용한 비축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석방하지 않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호소했습니다 . 그는 8월 1일 소셜미디어에 "(지난 토요일) 단 한 발의 탄도미사일만 요격됐습니다. 패트리엇 시스템에 요격탄이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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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은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해 사실상 무력화됐습니다. 미사일 발사 데이터 공개를 중단한 결정은 키이우가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세를 더 이상 막아낼 수 없으며, 그 격차가 얼마나 벌어졌는지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시인한 것입니다. 동맹국의 비축분에서 패트리엇 요격탄이 대규모로, 즉시 풀리지 않는 한, 우크라이나의 도시와 핵심 인프라는 모스크바가 매일 사실상 무제한으로 퍼붓는 탄도미사일 공격에 극도로 취약한 상태로 남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