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프라이(Jessica Fry) 는 MIT 핵 과학 연구소(Laboratory for Nuclear Science)의 물리학 박사 5년 차 과정생으로, DMRadio 프로그램을 위한 특수 탐지기를 제작하고 있다. 그녀는 남다른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물리학으로 전향하기 전까지 브로드웨이 전문 공연자였다. MIT 스포트라이트는 그녀의 전향을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MIT 핵 과학 연구소까지'라고 표현했다. 그녀는 액시온 사냥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어려운 문제예요. 하지만 풀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죠. 재미있는 사냥감입니다" . 그녀는 암흑물질 탐색 연구를 이끈 공로로 포브스 '30 Under 30 – 과학(2026)'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현재까지 10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총 200회 가까이 인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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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IAXO는 태양에서 생성된 액시온을 탐색하기 위한 중간 단계의 '액시온 헬리오스코프(태양 망원경)'이다. 이 실험은 특수 제작된 초전도 쌍극 자석을 사용하는데, 프로젝트 코디네이터인 본 대학의 마티아스 쇼트(Matthias Schott) 교수는 이 자석을 가리켜 "입자 물리학 역사상 가장 큰 쌍극 자석"이라고 설명했다 . 이 자석은 길이가 10m이고 직경 70cm의 구멍이 두 개 뚫려 있으며, 약 -270°C에서 작동하고 하루 12시간 동안 태양을 추적할 수 있는 이동식 플랫폼에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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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구 재단(DFG)은 최근 본, 지겐, 도르트문트 대학의 우수 클러스터 'Color meets Flavor'를 통해 자석 시스템 구축을 위해 600만 유로의 자금 지원을 승인했으며, 현재 건설이 진행 중이다 . BabyIAXO는 함부르크의 DESY 연구소에 자리 잡을 예정이며, 본격적인 **국제 액시온 천문대(IAXO)**를 위한 자석, 광학계, 검출기 기술을 시험하는 역할을 맡는다. IAXO는 태양 액시온에 대해 훨씬 더 강력한 감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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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진정한 낙관론이 존재한다. 하지만 '발견이 불가피하다'는 표현은 현재의 증거가 뒷받침하기에는 너무 강하다. ADMX, CAPP, HAYSTAC, ABRACADABRA 등 여러 실험이 꾸준히 액시온이 존재할 수 있는 매개변수 공간을 좁혀왔다. DMRadio-m³와 ADMX-EFR은 향후 몇 년 안에 이론적으로 가장 타당성이 높은 QCD 액시온 모델(KSVZ 및 DFSZ)을 탐사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 연구에 참여하는 많은 물리학자들은 액시온 신호가 매우 독특한 형태를 띠기 때문에 이 문제가 '풀 수 있는 문제(tractable)'라고 묘사한다
. 하지만 아직 액시온 신호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액시온의 질량이 실험적으로 접근하기 매우 어려운 영역에 존재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현재 이 분야의 분위기는 '조심스러운 낙관론(guarded optimism)' 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마침내 액시온을 발견하거나, 넓은 질량 범위에서 액시온의 존재를 결정적으로 배제할 수 있는 도구들이 갖춰지고 있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물리학에 큰 진전을 가져올 결과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