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8일부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전역의 와일드베리 창고를 향해 드론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불과 3주 만에 약 20곳의 시설이 공격 대상이 되었습니다 . 로이터 통신이 분석한 위성 사진에 따르면 최소 118만 제곱미터의 창고 공간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창고 용량 손실: 이번 공격으로 와일드베리 전체 창고 용량의 4분의 1 이상이 가동 불능 상태가 되었습니다 . 피해를 입은 물류 단지의 총면적은 55만 2천 제곱미터로, 회사 전체 물류 네트워크의 약 10%에 해당한다고 MSK1은 보도했습니다 .
와일드베리의 직접 손실: 시장 소식통에 따르면 와일드베리의 직접 손실은 1,000억 루블(약 1조 1천억 원)을 초과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회사는 수년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더 벨(The Bell)이 보도했습니다 .
판매자 손실: 포브스 러시아는 와일드베리 입점 업체들의 손실이 2,150억2,800억 루블(약 2조 4,000억3조 1,000억 원, 당시 환율로 약 24억3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 공격 초기 추산치는 1,500억2,350억 루블(약 19억~30억 달러)이었습니다 .
인명 피해: 창고 공격으로 최소 9명이 사망했습니다 . 특히 8월 2일 하룻밤 사이에만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여러 지역에서 최소 8명이 숨졌습니다 . 이 공격들은 수십억 달러 상당의 물품을 파괴했을 뿐만 아니라, 평범한 러시아 시민들의 목숨까지 앗아갔습니다 .
초기 책임 배제: 본격적인 공격이 시작되기 전인 2026년 7월 7일, 와일드베리는 이용약관(오퍼트, Оферта)을 업데이트하여 드론 공격, 포격, 폭발로 인한 상품 손상에 대한 보상 책임을 명시적으로 배제했습니다. 이로 인해 모든 위험이 판매자에게 전가되었습니다 .
보험 상품 도입: 8월 7일, 와일드베리는 테러 공격, 사보타주, 드론 공격으로 인한 손상이나 분실을 보장하는 자발적 보험 상품을 판매자들에게 도입했습니다. 판매자는 품목당 최대 50,000루블, 주문당 최대 100,000루블까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이는 책임 배제 조치로 인해 소규모 판매자들의 거센 반발을 산 데 대한 후속 조치로 널리 해석됩니다.
러시아의 주요 출판사와 독립 출판사들은 드론 공격이 지속되자 와일드베리에서의 판매를 중단하기 시작했습니다. 코메르산트(Kommersant)는 최소 7건의 사례를 보도했습니다. 잘 알려진 독립 출판사 '붐크니가(Boomkniga)'도 재고 손실 위험과 회사의 보상 거부를 이유로 판매 중단에 동참했습니다 .
전략적 차원: 이번 공격은 러시아의 전시 경제를 약화시키고, 소비자 부문에 타격을 주며, 일반 러시아인들이 전쟁의 대가를 체감하도록 하기 위한 키예프의 항공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 채텀 하우스(Chatham House) 분석가들은 이러한 공격이 푸틴 대통령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
정부 구제금융 논의: 크렘린은 와일드베리를 지원해야 할 수도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며, 국영 은행인 VTB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크렘린은 와일드베리 창고가 군수 물자를 취급했다는 의혹은 부인했습니다 .
시장 변화: 전문가들은 이번 공격이 소매 가격을 상승시키고 판매자들을 전자상거래에서 다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돌아가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판매자들은 이미 물류 전략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
대중의 사기: 이번 공격은 손실을 회수할 수 없게 된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온라인상의 격렬한 분노를 불러일으켰으며, 전쟁을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체감하게 만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