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는 공격 드론으로, 역시 테스트 단계에 있는 별도의 고정익 플랫폼이다. 4대의 공격 드론이 인근 기지에서 발사되어 해상 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시뮬레이션했다 .
이 두 가지 신형 플랫폼 외에도 2026년 훈련은 처음으로 대규모로 다양한 드론 관련 능력을 통합했다:
군 소식통은 이 모든 시스템이 여전히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완전한 작전 배치 상태는 아니라고 확인했다 . 이번 훈련은 또한 민간 복구 훈련이 한광 훈련과 처음으로 완전히 통합된 사례이기도 하다 .
타이완의 새로운 드론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개척한 전투 혁신에서 직접 영감을 받았다. Business Insider는 한광 훈련에서 선보인 드론이 "우크라이나가 효과적으로 사용해 온 새로운 공격 드론 부류"를 대표한다고 분석했다 . Clash Report와 The Times of India는 타이완이 드론 전략을 위해 "우크라이나의 전장 교훈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
그러나 비교 결과 지리와 임무에 따른 중요한 차이점이 드러난다.
| 측면 | 타이완의 한광 훈련 드론 | 우크라이나 전장 드론 |
|---|---|---|
| 주요 역할 | 상륙 작전에 대한 해안 방어; 대함/떼 소모전 | 대전차, 대인, 포병 관측, 후방 물류 타격 |
| 플랫폼 유형 | 고정익 자폭 드론 + 공격 드론 | FPV 쿼드콥터, 고정익(예: UJ-22), 해상 드론 혼합 |
| 운용 규모 | 테스트 단계; 소수 배치 | 대량 생산: 월 수만 대 |
| 주요 전술적 차이점 | 좁은 해협에서 상륙정과 해군 자산을 소모하도록 설계 | 1,000km 이상의 전선에서 장갑차, 보병, 보급선을 소모하도록 설계 |
| 기상 문제 | 타이완 해협: 강풍, 태풍, 몬순, 염분 | 우크라이나: 진흙, 눈, 추위, 전자전 포화 |
가장 큰 차이점은 환경이다. 우크라이나의 드론전은 1,000km가 넘는 전선에서 벌어지는 육상 소모전이다. 반면, 타이완의 시나리오는 해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드론은 해상에서 작동해야 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상륙정과 해군 함정을 찾아 타격해야 하며, 강한 계절풍, 높은 지속풍, 잦은 태풍, 부식성 염분 등 타이완 해협의 악명 높은 혹독한 기상 조건을 견뎌야 한다 .
Modern War Institute와 신미국안보센터(CNAS)의 분석가들은 타이완의 드론이 우크라이나가 육상전에서 운용한 어떤 시스템보다도 "더 큰 소모를 감당할 수 있고(attritable)" 기후에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 타이완 제조업체들은 방수 코팅, 밀봉 전자 장치, 그리고 해협의 돌풍을 견디기 위한 더 높은 추력 대 중량비를 갖춘 드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쭤잉의 해안 타격 훈련은 특히 연안 환경에서 저공 비행 공격 드론을 시험하며 기후 내성과 해상 상태 성능을 검증한 것으로 보인다 .
'헬스케이프(hellscape, 지옥도)' 개념은 2024년 사무엘 파파로(Samuel Paparo)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이 처음 제시했다. 이는 대량의 드론, 무인 수상정, 기타 소모성 시스템이 타이완 해협에 조밀하고 다방향의 살상 지대를 형성하여 중국 침공 함대가 상륙하기 전에 소모시키는 것을 구상한다 .
핵심 논리는 **비용을 통한 억지(deterrence by cost)**다. 이 전략은 상륙 작전의 인명 및 장비 손실을 극도로 크게 만들어 베이징이 시도조차 못 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타이페이 타임즈가 국가 안보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PLA)은 타이완이 이 전략을 실행할 경우 중국이 상당한 군사적 손실을 입고 "승산이 없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2026년 맥락에서 드론은 이 전략 내에서 세 가지 특정 역할을 수행한다:
2026년 초 헬스케이프 개념에 대한 주요 보고서를 발표한 CNAS 분석가 스테이시 페티존(Stacie Pettyjohn)과 몰리 캠벨(Molly Campbell)은 이 전략이 타이완 해안에서 약 80km까지 뻗어나가는 4개의 작전 계층을 만들고, 공중, 수상, 수중 영역에 걸쳐 동기화된 드론 운용을 포함한다고 주장한다 .
현재 타이완의 드론 야망에 가장 큰 장애물은 중국이 아니라 자국 의회다. 2026년 8월 현재 예산 상황은 복잡하고 정치적으로 논란이 많다.
원래 계획: 2025년 11월, 정부는 21만 대 이상의 드론 조달을 포함한 1조 2,500억 대만 달러(약 400억 달러) 규모의 특별 국방 예산을 제안했다. 약 6개월 간의 정치적 논쟁 끝에 이 예산안은 2026년 5월 통과됐지만, 야당이 주도하는 입법부가 국내 생산 드론에 대한 모든 자금을 제외시켜 해외 군사 판매(FMS) 채널만 남겼다 .
내각의 대응: 2026년 6월, 내각은 국내 생산 드론만을 위한 별도의 2,100억 대만 달러(약 66억 달러) 규모의 특별 예산안을 제안했으며, 이는 6년(2026-2031)에 걸쳐 집행될 예정이다 . 국방부(MND)는 이 자금이 조달할 품목을 다음과 같이 명시했다:
입법 교착 상태: 2026년 8월 현재, 입법원(Legislative Yuan)은 이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 각 정당에서 제출한 14개의 서로 다른 법안 초안이 검토 중이지만, 법안의 명칭, 범위, 지출 상한, 시행 기간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야당 의원들은 특별 예산 메커니즘을 사용할지 일반 예산을 사용할지, 그리고 연간 지출 상한을 설정할지 여부를 놓고 논쟁 중이다 . 라이칭더 총통은 의원들에게 예산을 신속히 승인해 줄 것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
전문가 우려: The Diplomat과 민주주의 수호 재단(FDD)의 분석가들은 매달의 지연이 타이완의 국내 드론 생산 생태계 구축 능력을 잠식하고, 중국의 군사적 일정이 가속화되기 전에 개발 격차를 좁힐 기회를 놓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한다 .
국내 군수 조달이 정체되어 있는 동안, 타이완의 민수용 드론 수출은 산업 기반의 강점을 드러내며 급증하고 있다.
타이완은 중국산 무인기에 대한 사이버 보안 및 공급망 회복력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방 국가들을 위한 'China-free' 드론 공급망의 "아시아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이러한 수출 주도 성장은 국내 군수 시장만으로는 아직 확보하기 어려운 규모의 경제를 타이완 제조업체들이 달성하도록 돕고 있다 .
국방 분석 전반에 걸쳐 반복되는 주제는 타이완 해협의 독특한 기상 및 해상 조건이 다른 어떤 드론 충돌에서도 요구되지 않은 설계 요구 사항을 부과한다는 점이다.
해협은 강한 계절풍, 높은 지속풍, 6월부터 10월까지 잦은 태풍, 그리고 전자 장치와 기체를 손상시키는 지속적인 염분을 경험한다. 여러 소식통은 이것이 타이완 드론의 중요한 설계 요구 사항임을 강조한다 .
쭤잉의 해안 타격 훈련은 특히 연안 환경에서 저공 비행 공격 드론을 시험했으며, 이는 군이 현실적인 조건에서 기후 내성과 해상 성능을 검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업계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 제조업체들은 방수 코팅, 밀봉 전자 장치, 해협의 돌풍을 처리하기 위한 더 높은 추력 대 중량비를 갖춘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 .
타이완의 2026년 한광 훈련은 자폭 드론과 공격 드론이라는 두 가지 신형 드론을 공개 시험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전장 혁신에서 직접 영감을 받았지만 독특하게 까다로운 해상 환경에 맞게 개량된 것이다. 이 드론들은 미국이 제안한 헬스케이프 전략의 핵심 전술 구성 요소로, 중국의 상륙 작전을 엄두도 못 낼 정도로 막대한 비용이 들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이러한 야망은 국내 정치적 대립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 국산 드론 생산을 위한 66억 달러 규모의 예산이 국회에 계류 중인 반면, 타이완의 민수용 드론 수출은 20배 급증했고, 업계는 2030년까지 월 1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섬은 글로벌 드론 공급망에서 중요한 'China-free'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타이완이 드론 개발 격차를 메우기에 충분히 빠르게 예산 교착 상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여부가 헬스케이프 전략이 신뢰할 수 있는 억지력으로 남을지를 결정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