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관 추정에 따르면 북한은 2025년 말까지 1만 6000~2만 2000명의 군인을 러시아에 배치했으며, 러시아는 병사 1인당 월 약 2000달러를 지불했다 . 전사자에 대한 추가 보너스도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액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2025년 말 기준, 북한은 러시아의 122mm 및 152mm 구경 포탄 수요의 최대 50%를 공급했다 .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HUR)은 북한 포탄이 현재 러시아 포병 탄약의 25~40%를 차지하며, 600기 이상의 다양한 포병 시스템이 인도된 것으로 추정했다 .
북한 미사일 부대가 러시아 서부 지역에 배치되기 시작했으며, 화성-11A, 화성-11B 등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블룸버그 이코노믹스(Bloomberg Economics) 분석에 따르면 북한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최대 220억 달러의 외화 수입을 올렸다 . 이는 이전 4년 동안 벌어들인 금액의 약 4배에 달한다 .
220억 달러 중 약 140억 달러(90% 이상)는 러시아와의 무기 판매 및 군사 협력에서 나왔다 .
한국은행은 북한의 2025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5%로 추정했다. 이는 2024년 3.7%에 이은 3년 연속 3% 이상 성장이다 . 한국은행은 성장 요인으로 러시아 무기 수출, 대중국 교역 확대, 김정은의 지역 산업 육성 정책을 꼽았다 .
경제 확장의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중국과의 교역 증가였다 .
김정은은 심화되는 군사 협력의 일환으로 러시아의 기술 이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구축함 프로젝트 등 군사 개발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고 있다 . 구축함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러시아의 기술 공유 추세는 확인됐다.
분석가들은 이번 무기 판매 대박을 북한에게 '복권에 당첨된 것'과 같다고 평가하며, 유엔의 전면적 제재에도 불구하고 재정적 생명줄을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
전문가들은 북한이 '지속적인 제재에 적응하는 능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하며, 220억 달러의 특수는 제재만으로는 정권을 마비시킬 수 없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
러시아와의 재정적·군사적 동맹은 김정은이 핵무기 프로그램에 대해 협상할 유인을 줄였다. 전쟁 경제는 최근 어떤 외교적 경로보다 더 많은 수익과 전략적 레버리지를 창출했기 때문이다 .
병력 배치 규모(3만~5만 명)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경고와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의 평가에 기반한 것으로, 독립적으로 검증되지는 않았다. 220억 달러 수익 추정치는 블룸버그 이코노믹스가 무역 데이터, 정보 자료, 외부 연구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로 북한 공식 통계가 아니다. 3.5% GDP 성장률은 한국은행이 북한에 대해 간접 추정 방식을 사용해 산출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