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 신문의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 조사 결과,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오라클 등 5개사는 AI 데이터센터 리스와 장기 구매 계약과 관련해 총 1조 6,500억 달러(약 2,200조 원)의 오프밸런스시트 부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
주요 세부 사항:
이러한 부채는 분기 실적 보고서의 각주에 기재된다. 현재 회계 기준(GAAP)상 미래의 계약상 의무를 대차대조표에 부채로 기록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
애널리스트들을 밤잠 설치게 하는 계산은 다음과 같다:
희망적 신호: 블룸버그 통신은 2026년 6월, 글로벌 AI 매출(중국 제외)이 1분기에 250억 달러에 달해, 업계 추정 감가상각비(210억 달러)를 2개 분기 연속 상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AI 수익이 감가상각 부담을 덜기 시작했다는 의미 있는 이정표다 .
낙관론(Market Bull): AI 매출이 2개 분기 연속 감가상각 비용을 충당하고 있다 . 기업들은 적어도 2027년까지는 용량이 부족한 확장 단계에 있다고 주장한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Azure 매출이 연간 1,0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2027 회계연도에 플러스 잉여현금흐름을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
비관론(Market Bear): 감가상각비 폭탄의 정점은 아직 몇 년 남았다. 오늘의 CAPEX가 내일의 손익계산서 비용이 되며, AI 수익이 계획대로 실현되지 않더라도 약 5,490억 달러의 이연 감가상각비가 실적에 반영될 것이다 . 1조 6,500억 달러의 오프밸런스시트 부채는 실제 총 레버리지가 보고된 부채 수치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 잉여현금흐름이 제로인 상황에서 AI 수익 성장이 실망스러울 경우 기업들은 완충 장치가 거의 없다 .
월가의 합의: 대부분의 증권사는 여전히 낙관적이지만, 지출 증가세 둔화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 핵심 질문인 '2030년까지 5.3조 달러 이상의 누적 CAPEX가 그에 상응하는 수익을 창출할 것인가'는 현재 AI 시대를 정의하는 재정적 논쟁으로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