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DRC 정부는 대응책의 전면적인 개편을 준비 중이다. 이 계획에는 에볼라 발병 동부 주에 무료 의료 서비스 제공, 실험용 백신 테스트 확대, 마을 주도 대응 모델로의 전환이 포함되어 있으며, 신규 확진자가 계속 급증함에 따라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목표다 .
더 흔한 자이르 에볼라바이러스와 달리, 분디부교 변종에 대해 승인된 백신이나 특정 치료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지지 요법, 조기 발견, 엄격한 감염 관리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도구는 활성 분쟁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하기가 훨씬 어렵다 . WHO는 분디부교 바이러스 질환에 대해 허가된 백신이나 특정 치료제가 없다고 밝혔다 .
여러 백신 후보가 빠르게 개발되고 있다:
2026년 8월 5일, 미국 국무부는 에볼라 대응, 대비 및 해당 지역 인도적 지원을 위해 추가로 2억 4,200만 달러를 지원할 의사를 밝혔다 . 이로써 미국의 직접적인 에볼라 지원 총액은 5억 1,200만 달러를 넘어섰다 . 미국은 발병 이후 에볼라 대응에 가장 많은 재정적 기여를 한 국가이다 .
이번 발병은 2026년 5월 15일에 공식 선언되었으며, 당시 이미 8건의 실험실 확진 사례와 246건의 의심 사례가 확인됐다 . 역학 조사 결과 바이러스는 2025년 말이나 2026년 초부터 탐지되지 않은 채 유행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는 공식 선언보다 몇 달 전부터 이미 확산되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 이렇게 늦은 발견으로 인해 발병은 조율된 대응이 시작되기 전에 여러 주에 걸쳐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