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예비 합의가 발표된 후 골드만삭스는 4분기 전망을 90달러에서 80달러로, 2027년 평균 전망을 80달러에서 75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시장이 이미 회복세를 상당 부분 반영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
만약 호르무즈 해협의 혼란이 해소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골드만삭스는 브렌트유가 2026년 4분기에 배럴당 120달러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 폐쇄가 장기화되는 시나리오에서는 2008년 사상 최고가를 넘어 130달러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
이는 명시적으로 위험 시나리오(risk scenario) 이지, 중심 전망(central forecast)이 아닙니다 . 필요한 조건은 호르무즈 해협의 지속적인 봉쇄, 외교적 해결책 부재, 현물 시장 수급 균형의 지속적인 파괴입니다. 2026년 7월 보고서에서 골드만삭스는 호르무즈 혼란이 지속될 경우 2027년까지 브렌트유 평균이 약 100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분석을 통해 세 가지 해상 병목 지점이 시장 긴축과 가격 변동성에 기여했다고 지적합니다.
| 병목 지점 | 골드만삭스 분석상 역할 |
|---|---|
| 호르무즈 해협 | 지배적 요인 — 골드만삭스는 이를 석유 시장 역사상 "사상 최대의 공급 충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완전 폐쇄 시 걸프만 지역 원유 및 석유 제품 하루 약 1,700만 배럴이 차단됩니다. |
| 홍해(바브엘만데브 해협) |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이 지속적인 위험 프리미엄을 더하고 유조선 항로를 교란시켰습니다 . 최근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한 하루 평균 석유 흐름은 약 900만 배럴에 달해 홍해 혼란이 글로벌 공급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
| 흑해 | 전쟁 관련 제재와 보험 제약으로 인한 러시아 수출 감소가 대서양 유역의 현물 시장 긴축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호르무즈만큼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격화로 카자흐스탄의 수출도 감소했습니다 . |
병목 지점 외에도 여러 요인이 현물 시장 조건을 긴축시켰습니다.
은행의 전망은 갈등 전개에 따라 여러 차례 수정됐습니다.
골드만삭스의 2026년 4분기 기본 시나리오는 70달러가 아닌 80달러입니다. 은행이 발표한 2027년 평균 전망은 75달러입니다 . 다만 골드만삭스는 더 빠른 공급 정상화나 수요 약화가 발생할 경우 브렌트유가 2026년 말 70달러 안팎, 2027년에는 6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주요 전망이 아닌 하방 위험 시나리오(downside risk scenario)입니다 . 전쟁 초기(2026년 3월)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호르무즈가 점진적으로 재개된다는 가정 아래 브렌트유가 2026년 4분기에 70달러대로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이 전망은 상향 조정됐습니다 .